유럽

유럽(영어: Europe, 독일어: Europa, 프랑스어: Europe, 스페인어: Europa)은 대륙 중 하나로, 우랄산맥캅카스산맥, 우랄강, 카스피해, 흑해에게해의 물길을 분수령으로 하여 아시아와 구분한 지역을 일컫는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으로는 지중해, 동남쪽으로는 흑해와 그와 비롯한 물길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계는 과거의 고전 고대 시대의 개념으로서 이해하기에는 모호하므로, 자연지리학으로서의 유럽은 문화정치적 요소를 포함하여 정의한다.

유럽은 10,180,000 km² 또는 지구 표면의 2%, 육지의 약 6.8% 지역으로 표현된다. 유럽은 약 50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과 인구로서 러시아가 가장 크고, 바티칸 시국이 가장 작다. 인구가 많은 편이며, 아시아의 각 지역들과 아프리카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다. 세계 인구의 약 11% 인 7억 3천 9백만 명이다.

유럽은 서구 문화의 기원이며,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에서 비롯하고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세계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펼쳤으며, 식민주의를 시작하였다. 16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아메리카, 대부분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였다. 대영 제국산업혁명을 시작하여 경제, 문화, 사회의 급진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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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 (orthographic projection)
면적 10,180,000 km2
인구 739,165,030명[1]
나라 50개국
언어 유럽의 언어
시간대 UTC+0에서 UTC+6까지
TLD .eu (유럽 연합)
Europe-Asia border (geographic)
널리 받아들여지는 유럽의 정의:
- 녹색은 지리적 유럽
- 진한 파랑색은 문화적 유럽 (옅은 파랑색은 유럽 국가의 아시아 부분)

어원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에우로페(그리스어: Εὐρώπη) 매혹적인 하얀 황소로 둔갑한 제우스에게 유괴당한 페니키아공주로 나온다. 제우스는 에우로페를 크레타섬으로 데려가 미노스, 라다만튀스, 사르페돈을 낳았다. 호메로스가 쓴 문헌에서 에우로페는 크레테의 신화에서 등장하는 여왕으로 나오지, 지명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후대에 '에우로페'는 그리스 중북부를 일컫게 되며, 기원전 500년경에 그 의미는 북쪽 땅으로 확대된다.

유럽의 어원은 에우로페의 이름으로부터 왔으며, 일설에 따르면 이 말은 그리스어로 넓다를 뜻하는 eur-와 눈을 뜻하는 op- 또는 opt-가 결합하여 넓게 보는, 시각의 넓음을 뜻하는 Eurṓpē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넓다는 말은 재구성된 원형 인도-유럽 종교에서 지구를 이르는 별칭적인 형용사이다.[2] 다른 설에서는 이 말이 사실 아카드어 낱말 erubu(내려가다, 해 지다)[3]나 그 동계어인 페니키아어 낱말 ereb(저녁, 서쪽), 아랍 마그레브, 히브리어 낱말 ma'ariv 등 셈어 낱말에서 나온 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음운론적으로 에우로페라는 이름과 다른 셈어 형태의 낱말 사이에 연관성이 적다는 주장도 있다.[4]

대부분의 세계 주요 언어에서도 이 지역을 일컬을 때 에우로페에서 파생된 말을 쓰고 있다. 가령 중국어에서는 음차어 歐羅巴洲(병음: ōulúobāzhōu)의 축약어인 歐洲를 쓰고 있다. 그러나 일부 튀르크어족에서는 Avrupa 또는 Evropa라는 공식 명칭이 있으나 Frengistan(프랑크인의 땅)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다.[5]

역사

선사 시대

유럽에서 최초로 거주한 사람과는 기원전 180만 년에 조지아에 거주했던 호모 에렉투스이다. 기원전 15만 년에 등장하여 기원전 2만 8천 년에 멸종한 네안데르탈인 또한 유럽에 최초로 거주한 사람과로 여겨진다.

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류는 가축을 기르고 농작물을 재배했으며 도구를 만들 정도로 진화했다. 특히 기원전 7,000년경부터는 발칸반도, 지중해 연안, 도나우강 유역, 라인강 유역에 사람이 거주했고 기원전 4,500년경부터 기원전 3,000년경 사이에 신석기 문명이 서유럽과 북유럽 등으로 확산되었다.

기원전 3,200년경부터 유럽에서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특히 그리스 크레타에서 일어난 미노아 문명은 유럽 최초의 문명으로 여겨진다. 미노아 문명은 미케네 문명으로 이어졌고 기원전 1,200년경부터는 철기 시대를 맞게 된다.

고대

고대 그리스는 서양 문명의 발상지로 여겨진다. 철학 분야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역사 분야에서는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서사시 분야에서는 호메로스, 희곡 분야에서는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의학 분야에서는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 과학 분야에서는 피타고라스, 에우클레이데스, 아르키메데스가 유럽의 문화에 기여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폴리스라고 부르는 도시 국가가 설립되었는데 아테네는 세계에서 최초로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한 국가로 여겨진다.

고대 그리스의 뒤를 이어 등장한 고대 로마는 법률, 정치, 언어, 기술, 건축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 기원전 27년에는 아우구스투스로마 제국의 수립을 선언했다. 로마 제국은 기원후 180년까지 팍스 로마나(Pax Romana, 로마의 평화)라고 부르는 유럽의 평화, 번영, 정치적 안정을 맞았다.

313년에는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했으며 330년에는 로마 제국의 수도를 로마에서 비잔티움(나중에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름을 바꿈)으로 옮겼다. 392년에는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정해졌고 395년에는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되었다. 476년에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만다.

중세 전기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계기로 유럽에서는 고트인, 반달족, 훈족, 프랑크인, 앵글인, 색슨인, 슬라브족, 아바르족, 불가르인, 바이킹, 페체네그인, 쿠만인, 헝가리인과 같은 수많은 민족들의 전쟁과 이주가 진행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에 옛 로마 제국의 전통을 계승하는 국가임을 표명했다. 특히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는 유럽의 법률에 큰 영향을 끼친 로마법 대전을 제정했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아야 소피아를 건립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에는 수많은 민족들이 옛 서로마 제국의 영역을 지배했는데 프랑크인의 왕이었던 클로도베쿠스 1세는 프랑크인을 하나로 통일했다. 카롤루스 1세 마그누스 국왕은 서유럽의 대부분을 정복했으며 800년에는 교황으로부터 서로마 황제라는 칭호를 받았다. 843년에 체결된 베르됭 조약, 879년에 체결된 메르센 조약에 따라 프랑크 왕국은 동프랑크 왕국, 서프랑크 왕국, 중프랑크 왕국 3개 왕국으로 분할되었고 962년에는 신성 로마 제국이 등장했다.

동유럽, 중앙유럽에는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국가들, 슬라브족 국가들이 등장했는데 폴란드, 보헤미아, 헝가리, 키예프 공국, 불가리아 제1제국, 중세 크로아티아 왕국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중세 중기와 후기

1054년에 일어난 동서 교회의 분열을 계기로 기독교는 비잔티움 제국의 동방 정교회, 옛 서로마 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로 분열되었다. 1066년에는 노르만인이 프랑스를 정복했다.

1095년에는 교황 우르바노 2세의 명령에 따라 이슬람교 세력이 장악한 예루살렘, 거룩한 땅을 탈환하기 위한 차원에서 십자군 원정이 시작되었다. 13세기와 14세기에는 몽골 제국이 동유럽을 침공하면서 크게 파괴되었다. 14세기에는 극심한 대기근, 흑사병의 확산으로 인해 유럽의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봉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던 서유럽의 몇몇 국가들에서는 왕권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1337년부터 1453년까지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서는 백년 전쟁이 일어났고 1378년부터 1417년까지 로마 교황과 아비뇽 교황 사이에서는 서방 교회의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근대

근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의 문화 분야에서는 고전 문화의 부흥을 의미하는 르네상스가 등장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한 예술가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있다. 종교 분야에서는 마르틴 루터종교 개혁을 전개하면서 교회의 힘이 약화되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은 로마 가톨릭교회와 개신교의 분열로 이어지게 된다.

15세기에는 포르투갈, 스페인이 신대륙을 탐험하면서 신항로 개척에 나섰다. 1492년에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고 1498년에는 바스쿠 다 가마동양으로 가는 해양 항로를 발견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프랑스, 네덜란드, 잉글랜드 또한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한 과정에 나서게 된다. 16세기와 17세기 유럽의 과학 분야에서는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요하네스 케플러,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과 같은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18세기와 19세기

18세기 유럽의 지식인 사회는 계몽주의 사상의 등장을 계기로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귀족정, 성직자들의 권력 독점에 반감을 갖고 있던 국민들이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프랑스 혁명은 절대주의의 종식과 자유주의의 등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 정권을 잡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전쟁을 통해 유럽 내에서 프랑스의 세력을 확장하고 프랑스 혁명의 사상을 전파했지만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패전하면서 몰락하고 만다. 1815년에는 유럽의 5대 강대국이었던 영국, 프랑스,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가 빈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유럽 내에서의 세력 균형을 형성하는 한편 유럽의 정치 질서를 반동주의, 보수주의 체제로 회귀하는 성격을 가졌다. 유럽 내에서 반동주의, 보수주의에 대한 반감은 1848년 혁명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유럽 내에서 국민 국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18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도시의 빠른 성장, 생산량 증가, 인구 증가, 일자리 증가, 경제·사회 분야의 개혁으로 이어졌다.

20세기와 현재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일어난 제1차 세계 대전은 유럽의 삼국 협상(프랑스, 러시아, 영국) 진영과 동맹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불가리아 왕국, 독일 제국, 오스만 제국) 진영 사이에 일어난 치열한 전쟁이었다.

1917년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면서 차르 체제가 종식되었고 사회주의 체제가 수립되었다. 1919년에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에 중대한 제재 조치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약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과 함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이 붕괴되면서 새로 독립한 국가들이 형성되면서 유럽 국가 간의 경계선도 새로 확립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과 함께 유럽에서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1919년 독일에서는 바이마르 공화국이 수립되었고 1922년 이탈리아에서는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끄는 파시즘 정권이 수립되었다. 1929년 전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을 계기로 유럽에서는 경제 위기를 겪게 되었고 1933년 독일에서는 아돌프 히틀러가 권력을 잡게 된다.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일어난 제2차 세계 대전은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진 치열한 전쟁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에는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 진영,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진영 간의 냉전이 시작되었다. 1989년에 일어난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냉전 체제의 붕괴로 이어졌다.

유럽의 나라들

국명 국명 (공용어 표기) 공용어 수도
그리스 그리스 Ελλάδα 그리스어 아테네
네덜란드 네덜란드 Nederland 네덜란드어 암스테르담
노르웨이 노르웨이 Norge(보), Noreg(뉘) 노르웨이어 (보크몰, 뉘노르스크) 오슬로
덴마크 덴마크 Danmark 덴마크어 코펜하겐
독일 독일 Deutschland 독일어 베를린
라트비아 라트비아 Latvija 라트비아어 리가
러시아 러시아 Россия 러시아어 모스크바
루마니아 루마니아 România 루마니아어 부쿠레슈티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Luxemburg(독), Luxembourg(프), Lëtzebuerg(룩) 독일어, 프랑스어, 룩셈부르크어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Lietuva 리투아니아어 빌뉴스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Liechtenstein 독일어 파두츠
모나코 모나코 Monaco 프랑스어 모나코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Црна Гора 몬테네그로어 (세르비아어) 포드고리차
몰도바 몰도바 Moldova 몰도바어 (루마니아어) 키시너우
몰타 몰타 Malta 몰타어, 영어 발레타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 Vaticanum 라틴어, 이탈리아어 바티칸 시
벨기에 벨기에 België(네), Belgique(프), Belgien(독)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브뤼셀
벨라루스 벨라루스 Беларусь(벨), Белоруссия(러) 벨라루스어, 러시아어 민스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Bosna i Hercegovina(보,크), Босна и Херцеговина(세) 보스니아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사라예보
북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 Северна Македонија 마케도니아어 스코페
불가리아 불가리아 България 불가리아어 소피아
산마리노 산마리노 San Marino 이탈리아어 산마리노
세르비아 세르비아 Србија 세르비아어 베오그라드
스웨덴 스웨덴 Sverige 스웨덴어 스톡홀름
스위스 스위스 Schweiz(독), Suisse(프), Svizzera(이), Svizra(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베른
스페인 스페인 España 스페인어 마드리드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Slovensko 슬로바키아어 브라티슬라바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Slovenija 슬로베니아어 류블랴나
아르메니아의 기 아르메니아 Հայաստան 아르메니아어 예레반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Ísland 아이슬란드어 레이캬비크
아일랜드 아일랜드 Éire(아), Ireland(영) 아일랜드어, 영어 더블린
아제르바이잔의 기 아제르바이잔 Azərbaycan 아제르바이잔어 바쿠
안도라 안도라 Andorra 카탈루냐어 안도라라베야
알바니아 알바니아 Shqipëria 알바니아어 티라나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 Eesti 에스토니아어 탈린
영국 영국 United Kingdom 영어 런던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Österreich 독일어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Україна 우크라이나어 키예프
이탈리아 이탈리아 Italia 이탈리아어 로마
조지아 (국가)의 기 조지아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조지아어 트빌리시
체코 체코 Česko 체코어 프라하
코소보 코소보 Kosovës(알), Косово(세) 알바니아어, 세르비아어 프리슈티나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Hrvatska 크로아티아어 자그레브
키프로스 키프로스 Κύπρος(그), Kýpros(터) 그리스어, 터키어 니코시아
터키 터키 Türkiye 터키어 앙카라
포르투갈 포르투갈 Portugal 포르투갈어 리스본
폴란드 폴란드 Polska 폴란드어 바르샤바
프랑스 프랑스 France 프랑스어 파리
핀란드 핀란드 Suomi(핀), Finland(스) 핀란드어, 스웨덴어 헬싱키
헝가리 헝가리 Magyarország 헝가리어 부다페스트

유럽의 지역 구분

Europe subregion map world factbook
The World Factbook에 따른 구분      북유럽      서유럽      중앙유럽      남유럽      남동유럽      남서유럽      동유럽
Europe subregion map UN geoscheme
유엔 통계국에 따른 유럽의 구분      동유럽      서유럽      남유럽      북유럽
Europe topography map ko
유럽의 지형도
Supranational European Bodies-en
유럽의 정치적 통합 현황

유럽의 일반적 정의는 지리 또는 정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동유럽

서유럽

남유럽

북유럽

중앙유럽

때때로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루마니아 루마니아가 포함되기도 한다.

지리

유럽은 유라시아 서쪽의 1/5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유라시아 전체 면적의 19.2%에 달한다. 유럽은 다른 대륙에 비해 대륙과 접하고 있는 해안선의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 유럽의 해상 경계선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으로는 지중해, 흑해, 카스피해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의 지형은 비교적 작은 지역 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남쪽 지역은 산악 지대가 많은 반면 북쪽 지역은 알프스산맥, 피레네산맥, 카르파티아산맥을 거쳐 언덕이 많은 고지대를 지나 넓고 낮은 북쪽 평원으로 내려간다. 동쪽에 위치한 넓은 저지대는 유럽 대평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심에는 북독일 평원이 자리잡고 있다. 고지대는 영국과 아일랜드섬의 서부 지역에서 노르웨이의 피오르 지대까지 뻗어 있다.

이베리아반도이탈리아반도와 같은 하위 지역은 중앙유럽 본토 자체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복잡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고원, 강, 계곡과 같은 지형이 분포하고 있다. 다수의 분지는 일반적인 경향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지만 아이슬란드, 영국, 아일랜드와 같은 지역은 특별한 경우이다. 전자는 그 자체로 유럽의 일부로 간주되는 북쪽 바다에 있는 육지이고 후자는 해수면이 상승하여 그들을 고립시킬 때까지 한때 본토와 결합되었던 고지대 지역이다.

기후

유럽은 주로 온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기후는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인해 같은 위도에 위치한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온화하다. 멕시코 만류는 유럽의 중앙 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는 유럽의 기후를 다른 곳보다 더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멕시코 만류는 유럽 해안에 따뜻한 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대서양에서 대륙을 가로질러 부는 편서풍을 따뜻하게 한다.

유럽의 기후는 크게 건조 기후, 온대 기후, 냉대 기후, 한대 기후로 나뉜다. 북서유럽은 서안 해양성 기후, 중앙유럽, 동유럽은 대륙성 기후, 남유럽은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다. 그 외에 이베리아반도 내륙 일부 지방은 스텝 기후, 스칸디나비아반도는 타이가 기후,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해안은 툰드라 기후, 알프스 산맥 지대는 고산 기후를 띤다.

식생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까지는 지중해에서 북극해에 이를 정도로 유럽의 약 80~90%가 삼림으로 뒤덮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럽 곳곳에서 삼림 벌채와 목초지의 확장이 진행되었고 인류가 거주하면서 유럽의 식생 또한 변화가 진행되었다.

유럽의 식생은 기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기후대마다 서로 다른 특색을 갖고 있다. 서안 해양성 기후 지대에는 느릅나무, 너도밤나무, 갈참나무, 박달나무와 같은 낙엽 활엽수가 많은 편이며 지중해성 기후 지대에는 올리브나무, 포도나무, 코르크나무와 같은 상록 활엽수가 많은 편이다. 유럽 내륙 지대에는 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이 분포하고 있고 타이가, 툰드라 지대에는 전나무, 소나무, 참나무, 가문비나무와 같은 상록 침엽수가 분포하고 있다.

정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 유럽은 정치, 경제, 군사 등의 여러 분야에서 동서 진영으로 갈라졌다. 1947년에는 미국이 마셜 플랜에 따른 서유럽 국가들에 대한 경제 원조를 시행했고 1949년에는 소련이 미국의 마셜 플랜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함께 경제상호원조회의(COMECON)를 결성했다. 1949년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권 국가들이 소련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를 결성했고 1955년에는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이 미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바르샤바 조약 기구를 결성했다. 한편 유고슬라비아는 1948년에 코민포름에서 제명된 이후부터 비동맹 운동의 맹주 역할을 했다.

1952년에는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6개국이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ECSC)를 결성했고 1958년에는 유럽 경제 공동체(EEC), 유럽 원자력 공동체(EURATOM)를 결성했다. 이들 기구는 1967년을 기해 단일 기구로 통합되었고 1993년에 출범한 유럽 연합(EU)으로 이어지게 된다. 1989년 혁명을 계기로 동유럽 국가들은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되었고 1991년 냉전 종식을 계기로 경제 경제상호원조회의, 바르샤바 조약 기구는 해체되었다.

유럽 연합은 유럽 28개국이 가입한 국가 연합으로서 정치·경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외에 유럽 연합에 가입한 19개국은 유로존에 소속되어 있으며 유럽 26개국은 국경 통행이 자유로운 솅겐 지역에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 유럽에는 유럽 평의회, 독립 국가 연합, 유럽 안보 협력 기구, 발트 의회, 북유럽 이사회, 비셰그라드 그룹과 같은 기구가 존재한다.

언어

유럽에서는 주로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로마 제국의 공용어였던 라틴어에서 파생된 로망스어군, 스칸디나비아 남부에서 사용되던 언어에서 파생된 게르만어군, 슬라브족이 사용하던 언어에서 파생된 슬라브어파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슬라브어파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원어민이 분포하는 어파로서 중앙유럽, 동유럽, 동남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로망스어군은 남유럽, 서유럽, 동유럽에 위치한 루마니아, 몰도바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게르만어군은 브리튼 제도(영국, 아일랜드), 북유럽에서 널리 사용된다. 그 외에 발트어파(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켈트어파(아일랜드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웨일스어, 콘월어, 맨어, 브르타뉴어), 그리스어, 아르메니아어, 알바니아어가 존재한다.

튀르크어족(터키어, 아제르바이잔어, 타타르어, 크림 타타르어, 바시키르어, 추바시어 등)은 동유럽, 동남유럽의 일부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랄어족(핀란드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우드무르트어, 마리어, 에르자어, 코미어 등)은 핀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카르트벨리어족(조지아어 등)은 조지아에서 널리 사용된다. 몰타어셈어파에 속하는 언어이고 바스크어는 유럽에서 사용되는 언어 중에서 드물게 고립어에 속하는 언어이다.

문화

유럽의 문화는 세계의 음악, 미술, 건축, 문학, 영화, 과학, 철학, 종교, 패션, 요리, 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문화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종교

유럽에서 종교는 역사적으로 예술, 문화, 철학, 법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는 기독교인데 유럽에 거주하는 기독교 신자의 비율은 76.2%에 달한다. 유럽의 기독교는 종파에 따라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 동방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등으로 나뉜다. 기독교 문화는 4세기 초반에 로마 제국에서 공인되면서부터 서양 문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유럽에서 기독교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는 이슬람교로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교 신자의 비율은 6%에 달한다.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교 신자는 터키,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제르바이잔, 러시아와 같이 발칸 반도, 동유럽에 분포하고 있다. 유럽에 분포하고 있는 소수 종교로는 유대교, 불교, 힌두교, 현대 이교 등이 있다. 유럽은 세속주의 영향이 비교적 강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불가지론, 무신론을 표방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각주

  1. “List of continents by population”. Worldatlas.com. 2010년 6월 1일에 확인함.
  2. M. L. West (2007). 《Indo-European poetry and myth》. Oxford [Oxfordshire]: Oxford University Press. 178–179쪽. ISBN 0-19-928075-4.
  3. “Etymonline: European”. 2006년 9월 10일에 확인함.
  4. M. L. West (1997). 《The east face of Helicon: west Asiatic elements in Greek poetry and myth》. Oxford: Clarendon Press. 451쪽. ISBN 0-19-815221-3.
  5. Davidson, Roderic H. (1960). “Where is the Middle East?”. 《Foreign Affairs》 38: 665–675.

외부 링크

그리스

그리스(그리스어: Ελλάδα 엘라다[*])는 남유럽 발칸 반도 남쪽 끝에 있는 나라이다. 정식 명칭은 그리스 공화국(그리스어: Ελληνική Δημοκρατία 엘리니키 디모크라티아[*])이다. 역사적으로는 헬라 또는 헬라스(Hellas, 그리스어: Ελλάς 엘라스[*])로 알려져 있었으며, 그 음차 표기를 따라 한문으로 희랍(希臘)이라고도 일컫는다. 수도는 아테네이며, 주요 도시로는 테살로니키, 파트라, 이라클리오, 라리사, 볼로스, 요안니나, 카발라, 로도스, 세레스, 코린트 등이 있다.

남유럽의 발칸반도를 바탕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한 국가로,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북쪽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터키와 접한다. 그리스 본토의 동쪽과 남쪽으로는 지중해의 일부인 에게 해, 서쪽은 이오니아 해가 위치하며 1,400여 개에 달하는 섬과 바위가 흩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크레타섬, 로도스섬, 산토리니섬이 위치한 키클라데스 제도 등이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세계에서 11번째로 길다. 그리스는 냉전시기 공산주의 국가들과 인접하였고, 가상적국이던 터키의 영향으로 인하여 발칸 반도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편으로, 그리스군은 유럽에서도 강한 편의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1973년 그리스 군사 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연평균 7%의 고속 성장을 이루어 그리스의 경제 기적이라 불린다. 그 뒤 성장세는 꺾였으나 경제 성장률은 남유럽에서 높은 편에 속했으며, 1인당 국민총생산도 1949년에는 프랑스의 40%밖에 되지 않았으나 2008년에는 98%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실제 국민의 소득은 크게 진보된 점이 없어 현재 최저 임금은 시간당 3.5유로로 프랑스의 8.9유로의 절반도 되지 않고 평균 소득도 절반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1인당 GDP는 만달러를 넘어서 17,000달러 수준이다.현대 그리스는 고대 그리스 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비잔티움 제국 시대 그리스인들의 후손이다. 근대까지는 그리스인 대신 로마인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현재에도 그리스에서 로마인들이라 함은 자기 자신들을 가리킨다. 민주주의와 서양 철학, 올림픽, 서양 문학, 역사학, 정치학, 수많은 과학적ㆍ수학적 원리, 희극이나 비극 같은 서양 희곡 등 서양 문명의 발상지이다.

네덜란드

네덜란드(네덜란드어: Nederland 네데를란트[*] [ˈneːdərˌlɑnt] 듣기 , 영어: Netherlands, 문화어: 네데를란드)는 서유럽과 카리브 제도에 걸쳐 있는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으로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나, 정부 및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도시는 헤이그이다. 홀란트(Holland) 지방에서 딴 이름인 홀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덜란드 왕국(Koninkrijk der Nederlanden)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로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다. 네덜란드라는 이름도 '낮은 땅'이란 뜻이다. 이 나라는 제방(둑)과 풍차, 나무 신발, 튤립으로 유명하다.

덴마크

덴마크 왕국(덴마크어: Kongeriget Danmark 콩에리에트 단마르크[*]), 줄여서 덴마크(덴마크어: Danmark 단마르크[*], 문화어: 단마르크)는 북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자 덴마크 왕국의 구성국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독일

독일 연방공화국(獨逸 聯邦共和國, 독일어: Bundesrepublik Deutschland 분데스레푸블리크 도이칠란트[*]) 또는 도이칠란트 연방공화국, 줄여서 도이칠란트 또는 독일(獨逸, 독일어: Deutschland 도이칠란트[*], 듣기 , 영어: Federal Republic of Germany, 문화어: 도이췰란드)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 영토는 357,021 제곱킬로미터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주요 도시는 베를린(수도), 뮌헨,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 등이 있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9년에 독일은 연합군 점령지 경계선을 따라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독일은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유엔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 G8, G20,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또 독일은 여러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소 중에서 과학기술이 세계 1위이다. 대졸자 초봉은 2012년 기준으로 약 35,000유로(한화 약 4,673만원)로, G7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루마니아

루마니아(루마니아어: România 로므니아[*], 문화어: 로므니아)는 남유럽의 공화국으로 공용어는 루마니아어이다. 사회주의 루마니아 정권 붕괴 이후 현 민주공화정을 상징하는 의미로 루마니아 공화국(루마니아어: Republica România 레푸블리카 로므니아[*])이라 불리기도 한다. 북쪽으로 우크라이나, 동쪽으로는 몰도바, 서쪽으로 헝가리와 세르비아, 남쪽으로 도나우강을 끼고 불가리아와 국경을 접한다. 흑해와 접하며, 국토 중앙으로 카르파티아산맥이 지나간다. 2004년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했고, 2007년 1월 1일 유럽 연합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루마니아는 유럽 민주 국가들 중 오늘날에도 여전히 취약하지만, 다키아를 식민지로 삼은 로마인들의 후손이 주변의 슬라브 세계 속에서 그 언어와 독창적 문화양식을 유지해온 나라이다.

벨기에

벨기에 왕국(프랑스어: Royaume de Belgique 루아욤 드 벨지크[*], 네덜란드어: Koninkrijk België 코닝크레이크 벨히어[*], 독일어: Königreich Belgien 쾨니히라이히 벨기엔[*], 영어: Belgium), 줄여서 벨기에(독일어: Belgien 벨기엔[*], 프랑스어: Belgique 벨지크[*], 네덜란드어: België 벨히어[*], 문화어: 벨지끄)는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공용어는 독일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이다.

스웨덴

스웨덴 왕국(스웨덴어: Konungariket Sverige 코눙아리케트 스베리예[*] 듣기 ), 약칭 스웨덴(스웨덴어: Sverige 스베리예[*], 문화어: 스웨리예)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반부를 차지하는 입헌 군주국이며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스페인

스페인(España [esˈpaɲa]듣기 ) 또는 정식 국호인 스페인 왕국 (Reino de España),은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스페인의 영토는 이베리아 반도에 걸쳐져 있으며, 아프리카에 위치한 카나리아 제도와 지중해에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 역시 스페인 영토이다. 스페인은 세우타, 멜리야, 페뇽데벨레스데라고메라와 같이 아프리카에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와 유일하게 육지상 국경이 있는 나라이다. 알보란해에 있는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 역시 스페인 영토이다. 스페인 본토는 동쪽과 남쪽이 지중해에 접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영국의 지브롤터만이 육지 국경이다. 북쪽의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프랑스와 안도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 바다는 비스케이만이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 바다는 대서양이다.

스페인의 면적은 505,990 km2 (195,360 mi2)으로, 남부 유럽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서유럽과 유럽 연합에서는 영토가 두 번째로 넓으며, 유럽 국가 전체에서는 4번째로 영토가 넓다. 인구는 유럽 전체에서 6번째로 많으며, 유럽 연합에서는 5번째로 많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주요 도시에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빌바오, 말라가 등이 있다.

스페인의 역사는 35,000년 전 이베리아 반도에 호모 사피엔스가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페니키아, 고대 그리스, 켈트, 카르타고 문화와 이베리아 고유의 문화가 발달하였고, 기원전 200년 로마가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히스파니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 독일 부족이 중앙 유럽으로 유입되었고, 서고트족이 이 지역을 정복하여 서고트 왕국을 세웠다. 이후 비잔틴 제국이 이베리아 반도 남부를 정복해 스파니아라는 관구를 설치했으나 곧 서고트 왕국이 다시 이 지역을 정복했다. 이후 8세기 초, 서고트 왕국은 우마이야 왕조의 무어인들의 공격으로 726년 멸망했고, 이후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은 이슬람의 영향권이 되었다. 이후 약 7세기 동안 레콩키스타가 일어나 레온 왕국,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 나바르 왕국과 같은 크리스트교 국가들이 등장했으며, 1492년 이 국가들의 대부분은 가톨릭 군주라는 이름 하에 스페인으로 통합되었다.

근대 시기에 스페인은 세계 최초의 제국이 되었고, 많은 문화적, 언어적 유산을 남겼다. 오늘날 스페인어 사용자는 약 5억 7,000만 명에 달하며, 스페인어는 중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국어가 되었다. 스페인 문화의 황금 시기에 디에고 벨라스케스를 비롯한 예술가들이 등장했고, 이 시기에 돈키호테가 출판되었다. 오늘날 스페인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한 국가이다.

스페인은 세속 국가이자 의회 민주주의를 도입한 국가로, 펠리페 5세를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국이기도 하다. 스페인은 선진국에 속하며 고소득 국가이며 14번째로 경제 규모가 크다. 스페인은 유엔, 유럽 연합, 유럽 평의회, 이베로아메리카 국가 기구, 지중해 연합, 북대서양 조약 기구, 세계무역기구,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솅겐 지역을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의 회원국이다. 또한 G20의 공식적인 회원국은 아니지만, 스페인은 G20 회담에서 영구 초청국의 지위를 확보해 사실상 G20 회원국으로 보기도 한다.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슬로베니아어: Republika Slovenija 레푸블리카 슬로베니야)는 중앙유럽과 남유럽에 있는 나라로 알프스 산맥 끝부분과 지중해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서남쪽으로는 아드리아 해, 남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수도는 류블랴나이다. 슬로베니아는 게르만, 라틴, 슬라브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서 천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주변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슬로베니아 영토의 40% 가량은 산지나 고원 등 고지대로 국토 내륙 지방에 자리 잡고 있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트리글라브 산이다. 인구 대다수는 공용어인 슬로베니아어를 쓰며, 그 밖 지역 공용어로 헝가리어와 이탈리아어가 있다.

슬로베니아는 유럽 연합, 유로존, 솅겐 조약,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유럽 평의회, 북대서양 조약기구, 유네스코, 세계 무역 기구,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유엔 가입국이다.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 등 주변 국가들과 함께 발칸반도라는 삼각형 모양의 반도에 속해있다.

발칸반도를 여행할 때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나라들을 투어로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아일랜드

아일랜드(아일랜드어: Éire 에이레, 영어: Ireland)는 유럽의 북서쪽 브리튼 제도에 있는 섬나라로 아일랜드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일랜드라는 말은 지리적인 의미(아일랜드 섬)와 혼동할 수 있으며, 아일랜드 공화국(아일랜드어: Poblacht na hÉireann 포블라흐트 너 헤런, 영어: Republic of Ireland 리퍼블릭 오브 아일랜드[*])이라는 명칭으로 사용하는 예가 많다.

아일랜드 섬 내에서 북동쪽으로 영국(북아일랜드)과 국경을 마주하며, 동쪽은 아일랜드 해, 서쪽은 대서양과 접하고 있다. 인구는 약 400만명이며, 유럽 연합(EU),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그리고 국제 연합(UN)의 구성원이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2005년 이코노미스트지 조사 결과 삶의 질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보고했으며, 2011년 기준 1인당 명목 GDP는 약 47,000달러, 인간 개발 지수 세계 7위 선진국이다. 다만 실제 임금은 높지 않으며, 대졸자 초봉은 2010년 현재 약 24,000 유로로, 서유럽에서 제일 낮고 이웃한 영국의 75% 수준이다.

영국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영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유나이티드 킹덤 오브 그레이트 브리튼 앤드 노던 아일랜드[*], 문화어: 대브리텐 및 북아일랜드 련합왕국), 약칭 브리튼(영어: Britain) 또는 연합 왕국(聯合 王國, 영어: United Kingdom 유나이티드 킹덤[*], U.K.) 혹은 영국(英國)은 유럽 북서부 해안의 브리튼 제도에 위치한 국가이다. 북해, 영국 해협, 아일랜드해 및 대서양에 접하여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아일랜드섬 북부의 북아일랜드로 네 개의 구성국이 연합해 형성한 단일 국가이다. 수도는 런던이고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수도는 각각 에든버러, 카디프, 벨파스트이다.

아일랜드섬의 영국령인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해외 영토까지 포함 시 스페인(영국령 지브롤터), 키프로스(아크로티리 데켈리아)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케이맨 제도, 버뮤다와 같이 해외 본토의 일부는 아니나 영국의 군주의 지배 하에 있는 영토들도 있다. 해외 영토 거주민들과 영국 본토를 비롯한 유럽 연합의 국민들은 서로의 지역에 거주할 권리가 없으며 상호간의 이민도 자유롭지 않다.영국은 입헌군주제를 기본으로 하여 근대적 의회제도와 의원내각제를 전 세계로 전파시킨 국가이며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제일 먼저 산업화가 된 나라이자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세계 인구와 영토의 1/4을 차지한 유일의 초강대국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쇠퇴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에 경제, 문화, 군사, 과학, 정치적인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특히 대중 음악은 비틀즈와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에 막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핵무기 보유국이고 2018년 기준으로 군사비 지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크다. 2018년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 5위였으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대 기업 중 로열 더치 쉘, BHP 빌리튼, 보다폰, HSBC, BP,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유니레버가 영국 기업이었다. 대졸자 초임 연봉은 2010년 기준으로 약 25000파운드(한화 약 3,767만원)에 달한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공화국(독일어: Republik Österreich 레푸블리크 외스터라이히[republiːk øːstɐraiç][*]), 줄여서 오스트리아(독일어: Österreich 외스터라이히[øːstɐraiç][*], 영어: Republic of Austria)는 중앙유럽 알프스 산맥에 있는 내륙국이다. 면적은 83,879㎢이고, 인구는 약 875만명이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여러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서쪽으로는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북쪽으로는 독일, 체코, 동쪽으로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가 있다. 스위스 쪽은 알프스 산맥과 도나우 강이 흐르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1인당 GDP가 높다. 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복지를 하는 나라다. 수도 빈은 수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오스트리아는 1955년 유엔(UN, 국제 연합) 회원국이 되었으며 1995년에는 유럽 연합(EU)에 가입하였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의 창립국이다. 또한 1995년 솅겐 조약을 체결, 1999년 유로화 사용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오스트리아의 근원은 합스부르크 왕가 시대로 올라간다. 당시 오스트리아는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해 17, 18세기 유럽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였다. 1804년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로 즉위하여 프랑스 제1제국 성립을 선포하자 이에 대항하여 황제 프란츠 2세가 오스트리아 제국을 수립하였다.

현재 오스트리아는 9개의 연방주로 이루어진 대표 민주주의 실현 국가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인 빈(비엔나)에 18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유럽 연합

유럽 연합(영어: European Union) 약칭 EU는 주로 유럽에 위치한 28개의 회원국 간의 정치 및 경제 통합체이다. 유럽 연합의 인구수는 5억 1,300만 명으로, 영토는 4,475,757 km2이다. 유럽 연합은 회원국 전체에 적용되는 표준화된 법을 통해 유럽 단일 시장을 발전시키고 있다. 유럽 연합의 정책은 사람, 상품, 자본, 그리고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문제와 정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농업, 어업 그리고 지역 개발에서 공동 정책을 채택한다. 솅겐 지역에서의 여행에서, 유럽 연합은 출입국관리를 폐지했다. 1999년 유로존이 설립되어 2002년 발효되었으며, 유로를 통화로 사용하는 19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연합과 유럽 시민권은 1993년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발효되었을 때 설립되었다. 유럽 연합의 기원은 1951년 파리 조약으로 창설된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와 1957년 로마 조약으로 창설된 유럽 경제 공동체이다. 유럽의 공동체를 창립한 것으로 알려진 회원국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서독 6개국으로, 이들을 합쳐 이너 식스라고 부른다. 위원회와 그들의 계승자들은 새로운 회원국이 가입하면서 확장되었다. 유럽 연합의 헌법적 기초에 대한 마지막 주요 합의사항은 2009년 리스본 조약에서 체결되었다. 아직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국가는 없지만, 영국이 2016년 6월 유럽 연합에서 탈퇴하는 것을 결정했고, 2019년 3월 29일을 목표로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 중이다.

전 세계 인구의 7.3%을 차지하는 유럽 연합의 2017년 기준 국내총생산은 19조 6700억 달러로, 전세계 GDP의 24.6%를 차지한다. 또한 유럽 연합 회원국 모두는 인간 개발 지수에서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유럽 연합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동 외교 및 보안 정책을 통해 유럽 연합은 외국과의 무역 및 영토 방어의 역할을 발전시켰다. 유럽 연합은 세계 곳곳에 정치 사절단을 파견했으며, 유엔, 세계 무역 기구, G7, G20 등에 대표단을 보내기도 한다. 유럽 연합의 세계적 영향력 때문에, 유럽 연합은 종종 신흥 강대국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유럽 축구 연맹

유럽 축구 연맹(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UEFA)은 축구 종목을 총괄하는 유럽 기구이다.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UEFA 네이션스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를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럽 축구 연맹은 총 55개국 중에서 FIFA가 주관하는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 티켓이 13장이 배정되어 있으므로 남미 다음으로 본선 진출 비율이 높은 편이다. 본선 진출 티켓 또한 모든 대륙 중에서 가장 많은 대륙이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공화국(이탈리아어: Repubblica Italiana 레푸블리카 이탈리아나[*]) 약칭 이탈리아(이탈리아어: Italia, 약자: IT, ITA, 문화어: 이딸리아, 음역어: 이태리)는 남유럽의 이탈리아반도와 지중해의 두 섬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다.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또 주변 바다로는 동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로 둘러싸여 있다. 이탈리아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여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 이탈리아의 월경지 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다. 국토 면적은 301,340 km²이며, 온대 기후대에 속한다. 인구는 60,200,000여 명으로,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23위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다.

오늘날 '이탈리아'로 알려진 이 땅은 에트루리아나 고대 로마 등 유럽의 여러 문화와 민족의 요람이었다. 수도 로마는 옛 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다. 로마가 몰락하자 이탈리아는 롬바르드족과 동고트족 등 게르만족과 몽골족, 사라센 등 오랫동안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수 백년 뒤 이탈리아에서는 이후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이탈리아는 수많은 왕국(사르데냐 왕국, 양시칠리아 왕국, 밀라노 공국 등)과 도시국가들(베네치아 공화국 등)로 분열되었다가 1861년에 이르러서야 "리소르지멘토"라는 격변기를 겪으며 통일을 이루었다. 19세기 말부터 양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이탈리아는 식민지를 거느리게 되어 리비아, 에리트레아,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 에티오피아, 알바니아, 로도스섬, 도데카니사 제도, 중국 톈진까지 지배하였다. 원래 군주제 국가였으나(이탈리아 왕국) 1946년에 공화정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1957년 유럽 공동체(EC)의 창립 회원국이었으며, 1993년에 유럽 공동체는 유럽 연합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1999년에 유로화를 채택하였다.

오늘날의 이탈리아는 민주 공화국이며, 이코노미스트지 조사에서 삶의 질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 나라는 높은 생활 수준을 구가하며, 2010년 인간 개발 지수는 24위였다. G8과 G20 소속이며, 2011년 기준으로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 8위이다. 이탈리아는 오늘날 유럽 연합의 창립 회원국으로, 1957년 로마 조약이 체결된 나라이기도 하며,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원년 회원국이다. 그 밖에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와 세계 무역 기구(WTO), 유럽 평의회, 서유럽 연합의 일원이다. 이탈리아의 군비 지출은 세계 8위이며,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핵 공유에 참여하고 있다.

이탈리아(특히 로마)는 정치와 문화 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데, 식량 농업 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 식량 계획(WFP)의 본부가 이 곳에 위치한다. 이탈리아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와 더불어 유럽의 정치, 사회, 군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주요 지역 강국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높은 교육 수준과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세계화된 나라이며, 2009년 국가 브랜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였다. 또 이탈리아의 기대 수명은 뉴질랜드와 버뮤다 다음 세계 19위로 길다. 또 관광 대국인 이탈리아는 해외에서 4,370만 명이 방문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나라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서(44곳) 보여주듯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대졸자 초봉은 2010년 기준으로 약 23,000유로이다.

중앙유럽 표준시

중앙유럽 표준시(CET, Central European Time)는 협정 세계시보다 1시간 빠른 UTC+1 시간대의 이름이다. 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사용한다. 대부분 일광 절약 시간제로 중앙유럽 일광 절약 시간대(CEST)를 사용한다. 예전에는 CET 대신에 MET(Middle European Time)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공화국(크로아티아어: Republika Hrvatska 레푸블리카 흐르바츠카, 영어: Republic of Croatia), 줄여서 크로아티아(크로아티아어: Hrvatska 흐르바츠카, 문화어: 흐르바쯔까)는 동남유럽에 속한 나라로 발칸 반도의 판노니아 평원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있다. 수도는 자그레브이다. 동쪽으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 북쪽으로는 슬로베니아·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유엔, 유럽 평의회, 북대서양 조약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가입국이다. 크로아티아는 지중해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며 2013년 7월 1일 유럽 연합에 2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국제 통화 기금에서는 이 나라를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하며, 세계 은행에서는 고소득 경제 수준으로 본다.

폴란드

폴란드 공화국(폴란드어: Rzeczpospolita Polska 제치포스폴리타 폴스카[*]), 약칭 폴란드(Poland, 폴란드어: Polska 폴스카[*])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폴란드는 16개 주(州)로 나뉘며 수도는 바르샤바이다. 인구는 3850만으로, 유럽 연합 (EU)에서 6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한데 면적은 312,679 제곱킬로미터이다. 주요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다. 폴란드의 주요 관광 중심지는 크라쿠프이며 브로츠와프, 그단스크, 포즈난과 같은 다른 도시들입니다.

북위 46°~54˚, 동경 14°~24°에 걸쳐 중앙유럽의 대평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국토의 75%가 해발 200M 이하) 동쪽으로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및 러시아(월경지 칼리닌그라드주), 남쪽으로는 체코 및 슬로바키아, 서쪽으로는 독일 등 7개국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발트 해에 접한다.

오늘날의 폴란드 지역의 게르만 원주민과 슬라브 원주민들은 하자르 카간국 등 튀르크 민족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폴란드의 역사는 폴란드 공작이 기독교로 개종한 966년에 시작되었다. 폴란드의 첫 번째 왕이 1025년에 선출되었고, 피아스트 왕조가 부상했다. 피아스트 왕조는 1370년에 끝나고, 리투아니아와 정치적으로 연합하게 되면서 야기에우워 왕조가 시작되었다. 1569년 루블린 조약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창설되면서 폴란드는 당대 유럽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며 번영했다. 폴란드는 오랫동안 강력한 국가였으나, 점차 쇠퇴하면서 결국 1795년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에 의해 완전히 분할되었다. 폴란드인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1918년 11월 11일에 독립을 되찾았다. 종교적 관용 때문에 폴란드는 매우 다문화 국가였지만 독일과 긴장된 외교 관계를 유지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전쟁으로 폴란드의 유대인 인구를 포함하여 폴란드 국민 600만 명이 사망했다. 전쟁이 끝나고 폴란드에 공산주의 정부가 설립되었다. 1989년 공산주의의 붕괴 이후 폴란드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다.

폴란드는 지역 강국이다. 역동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GDP의 PPP는 1.2 조 달러로 추산된다. 바르샤바에 소재한 증권 거래소는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다. 이 나라는 매우 높은 생활 수준, 삶의 질과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는 오랜 역사 속에서 독특한 문화 유산을 발전시켰으며 16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폴란드 인들은 과학, 수학, 문학, 예술 및 세계 영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폴란드 인으로는 마리 퀴리, 프레데리크 쇼팽,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조지프 콘래드, 로만 폴란스키 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프랑스

프랑스 공화국(프랑스어: République française 레퓌블리크 프랑세즈[*] IPA: [ʀepyblik-fʀɑ̃sɛz]), 약칭 프랑스(프랑스어: France)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로서, 유럽 연합 소속 국가 중 영토가 가장 넓다. 수도는 파리이며, 프랑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영국 해협과 북해까지, 동서로는 라인강에서 대서양에 이른다. 그 지형적 모양으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종종 이 곳을 L'Hexagone(육각형)이라고 부른다. 주요 도시로는 파리, 낭트, 툴루즈, 마르세유, 몽펠리에, 리옹, 메스 등이 있다.

프랑스 식민제국은 1938년에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었으며 이후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의 전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제국의 유산으로 현재 3억에 가까운 인구가 프랑스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프랑코포니 등을 통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에게 아직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럽 연합 설립 시부터 유럽 연합 내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으로, 1966년에 탈퇴 이후 1992년에 재가입하였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이며 2018년 현재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크다. 같은 해 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토탈, 로레알, GDF 수에즈, BNP 파리바, LVMH, 사노피이 프랑스 회사였다.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 국가이며, 대부분의 제조업은 높은 임금으로 인해 쇠퇴했다. 현재 서유럽 5대 경제 대국 중 제조업 비중이 제일 낮다. 임금은 서유럽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10년 간 상승세가 가장 높았다. 대졸자 초봉은 2010년 당시 약 29,000유로(한화 약 3,872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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