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민수기 (民數記, 히브리어: במדבר 베미드바르, 그리스어: Ἀριθμοί 아리트모이[*], 영어: Book of Numbers, "광야에서")는 히브리어 성경의 네 번째 책이자, 다섯 권의 토라중 네번째 책이다.[1] 이 책은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보는 책은 여호와 문서를 개정한 제사장 문서의 형태라고 여겨진다. 이 개정시기는 기원전 5세기경인 페르시아 정복기로 여겨진다.[2]이 책의 제목은 이스라엘 민족의 두 번의 인구조사에서 따왔다.

민수기는 시나이산에서 시작하는데, 여기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규율과 언약을 받게 되고 하나님은 성막 안에 머무르게 된다.[3]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임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며, 계수되고 행군준비를 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은 여정을 시작하나, 그 길의 고난과 모세, 아론을 향하여 불평불만을 일삼게 되고, 이로 인해 하나님이 그들 중 거의 15,000을 멸한다. 그들은 가나안의 경계에 도착하여 땅에 정탐군을 보내게 되는데, 이 정탐군들의 공포에 찬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민족은 그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한다. 하나님은 이로 인해 현 세대는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는 벌을 내린다. 이 책은 모아브 평원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세대가 요르단강을 건널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4]

민수기는 출애굽과 가나안 정벌 이야기의 절정이다. 흔히들 이 책이 창세기에서 소개되고 출애굽기레위기에서 전개 및 발전된 이야기의 결론을 짓는다고 평가하는데,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와 특별한 관계 속에 위대한 민족이 되어 가나안 땅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민수기는 또한 거룩함, 신실함,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비록 하나님과 그 제사장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믿음을 잃어 그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2]

구조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민수기를 장소(시나이산, 카데스바르네아, 모아브 평원)에 따라 세 부분으로, 그리고 각 장소 사이의 이동기간으로 나눈다.[5] 다른 학자들은 민수기를 광야에서 죽게 된 세대와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세대에 대한 이야기로 구분하는데, 신학적으로 첫 번째 세대의 불순종과 두 번째 세대의 순종을 대조하여 나누는 것이다.[6]

요약

Figures
제사장, 레위인, 장막의 비품들

하나님은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들의 수를 세라고 명령하고, 각 지파마다 지도자를 한명씩 임명한다. 이렇게 세어진 이스라엘 민족은 총 603,550명인데, 레위 지파는 군역에 종사하지 않으므로 계수되지 않았다. 모세는 레위인들을 구분하여 장막을 관리하도록 했다. 레위인들은 게르손, 크핫(개역개정: 고핫), 므라리의 자손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자손들마다 감독을 두었다. 크핫 자손의 감독은 아론의 아들 엘르아잘(개역개정: 엘르아살)이,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의 감독은 이다말이 맡게 되었다. 이들은 약속의 땅으로의 여정을 개시할 때마다 행군 준비를 하였다. 다양한 의식과 규칙이 제정되었다.

시나이 광야에서 떠돌던 이스라엘 민족들은 드디어 시나이에서 나오게 되었다. 민족들은 하나님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고, 불로 심판받는다. 모세는 민족의 완고함에 대해 하나님께 탄원하는데, 모세를 도울 칠십명의 장로들을 뽑게 된다. 미리암과 아론은 하세롯에서 모세를 비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미리암은 나병을 얻게 되고, 이레동안 진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 가나안의 경계인 바란 광야에 이르기 직전의 일이었다.

열두 정탐꾼이 가나안으로 보내졌다가 다시 모세에게 돌아온다. 여호수아갈렙은 땅이 아주 풍요로워 젖과 꿀이 흐른다고 보고하고 나머지 열 정탐꾼들은 이 땅에 거인들이 거주한다고 보고하게 되어 이스라엘 민족은 땅에 들어가는것을 거부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들이 믿음을 잃어버렸으므로 광야에서 40년을 더 헤메게 될 것이라고 심판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도록 하고, 모세는 그대로 했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고라와 그의 사람들을 죽였다는 이유로 모세와 아론을 비방하고, 염병을 받아 14,700명이 죽게 된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가족들이 앞으로 성소에 대한 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선포한다. 레위인들은 또다시 장막의 일에 임명되고, 제사장들에게 그들이 받은 십일조의 일부를 넘겨주어야 한다고 명령받는다.

미리암은 카데스바르네아에서 사망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의 동쪽 경계에 있는 모아브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은 물이 없다고 모세를 비난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명령하지만 모세는 이를 따르지 않았고, 그 역시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심판을 받게된다. 에돔의 왕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 땅을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그들은 그 땅을 돌아서 가게된다. 아론은 호르산에서 사망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대들은 대가로 불뱀에게 물리게 된다. 모세는 하나님에게 명령받아 구리 뱀을 만들어 이 재앙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한다.

Numbers34boundary
34장

이스라엘 민족은 모아브 평야에 도착하게 되고 새로이 인구조사를 하는데, 20세 이상의 남성이 601,730명이고, 생후 한 달 이상의 레위인은 모두 23,000명이었다. 약속의 땅이 분배되는데, 남자형제가 없는 슬롭핫의 딸들 역시 땅을 할당받게된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임명하고, 각 절기마다 바쳐야 하는 제물과 명절에 대한 규정을 열거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미디안의 사람들을 학살할 것을 명령하는데, 이는 바알브올 사건에 대한 앙갚음이었다.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소고은 모세에게 요단강 동쪽의 땅을 가지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한다. 모세는 그들이 요단강 서쪽의 땅을 정복하는 것을 도울것이라는 서약을 받고 난 후에 이를 허락한다. 요르단강 건너편의 땅은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나쎄 지파 절반을 위해 분배된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지난 사십년간 광야에서 머물렀던 장소들을 나열한 뒤, 가나안 민족과 그 우상을 모두 파괴하라고 명한다. 가나안 땅의 경계가 선언되고, 이 땅들은 엘르아잘, 여호수아, 그리고 열두 지파의 대표들의 감독 하에 분배된다.

구성

Nuremberg chronicles f 30r 2
발람과 천사 (1493에 제작된 뉘른베르크 연대기의 삽화)

현대의 성서비평학자들은 모세오경인 토라바빌론 유수 이후(기원전 520년 이후)에 전해져오던 문서들과 구전, 그리고 당대의 지리와 정치적 현실이 종합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7][8][9] 토라는 필사가들의 학교에서 사용된 네 개의 문서에서 온 것으로 여겨지는데, 여호와 문서(J문서), 엘로힘 문서(E문서), 제사장 문서(P문서), 신명기 문서(D문서)가 바로 그것이다.[10] 제사장문서가 바빌론 유수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데에는 모두들 동의하나, 그 외의 문서들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11] 성서비평학자들이 대체로 동의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 창세기는 제사장 문서와 비제사장 문서로 구성되었다.[11]
  •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기간동안 계속 창작되어온 문집이다.[12]
  • 레위기는 오롯이 제사장 문서로, 바빌론 유수기나 그 이후에 제작되었다.[13]
  • 민수기는 비제사장 문서를 개정한 제사장 문서이다.[2]
  • 토라의 마지막 책인 신명기는 율법서들의 묶음으로 시작되었는데, 기원전 6세기 초에 신명기 역사서(여호수아~역대기)의 서두를 구성하면서 내용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일부 내용이 신명기 역사서들로부터 분리되어 토라의 일부로 붙여넣어지게 되었다.[14]

주제

Figures A Plague Inflicted on Israel While Eating the Quails
메추라기를 먹는 동안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역병 (성경 삽화, 1728)

데이빗 A. 클라인스(David A. Clines)는 그의 책 《모세오경의 주제 The Themes of the Pentateuch》(1978)에서 모세오경을 지배하는 주제가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부분적 이행이라고 주장한다. 이 약속은 총 세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자손에 대한것으로,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들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질것이라는 약속이다. 둘째는 하나님과 민족의 관계인데, 이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적이 있다. 셋째로는 땅으로, 노아의 홍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노아로부터 저주받은 땅인 가나안이 바로 그것이다.[15]

하나님과 민족의 관계는 하나님이 내려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언약이 창세기에서부터 신명기 이후까지 뻗어나감으로서 발현되고, 성취된다. 첫 번째 언약은 대홍수 이후에 노아와 맺은 다시는 땅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이었다. 그 다음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었고, 세번째로는 이스라엘 민족과 시나이산에서 언약을 맺는다. 이 세번째 언약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지켜야하는 규율을 직접 내려주시는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걸쳐서 등장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언제나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지킬 것을 명령받는다.[16]

민수기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건은 이스라엘의 동원 가능 인력을 계수한 것인데, 이로써 육십만명 이상의 민족을 통해 하늘의 별과같은 자손을 내려주겠다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이 성취된 것을 볼 수 있는것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승리까지 같이 보장하신다.[17] 1장부터 10장까지 하나님은 이스라엘 대열의 맨 앞에서 이끄시며, 대열이 정지할 때에는 민족 한가운데에서 레위인과 제사장들이 관리하는 장막에 머무르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약속의 땅을 정벌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18]

이스라엘 민족은 그리고 약속의 땅을 정벌하러 가는데, 그들 대부분이 이를 거부하자 하나님은 이집트를 떠난 모든 세대는 광야에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심판하신다. 이 심판은 이 세대의 실패가 모든 것을 예견하시는 하나님의 도움 아래에서 완벽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저지른 불순종과 불신의 죄 때문임을 분명히 나타낸다. 민수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세대가 모세를 통한 여호와의 인도 아래 모든 작전이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마지막 다섯 장은 약속의 땅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모든 가나안 민족을 멸망시킬 것과, 가나안 땅의 경계와, 어떻게 땅을 나누어야할지, 레위인의 거룩한 도시와 "도피성", 피로 오염된 땅의 문제와, 남성 상속자가 없을 경우의 상속 문제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19]

주간 토라 읽기표

  • 베밋바, 민수기 1-4장: 첫 번째 인구조사와 제사장의 의무
  • 나소, 민수기 4-7장: 제사장의 의무, 진영, 불신, 나실인, 장막의 정결작업
  • 베하알로테카, 민수기 8-12장: 레위인, 불과 구름의 인도, 불평, 모세의 질문
  • 쉴라흐, 민수기 13–15장: 정탐대의 보고와 이스라엘의 반응, 곡물예물과 제주, 우상숭배, 옷자락에 다는 술
  • 코라흐, 민수기 16–18장: 고라의 반란, 역병, 아론의 싹난 지팡이, 레위인의 의무
  • 쿠캇, 민수기 19–21장: 붉은 암송아지, 바위에서 물이 나오다,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 승리, 두 뱀
  • 발락, 민수기 22–25장: 발람의 당나귀와 축복
  • 비느하스, 민수기 25–29장: 비느하스, 두 번째 인구조사, 상속, 모세의 후계자, 제물과 축제일
  • 마토트, 민수기 30–32장: 맹세, 미디안, 전리품의 분배, 르우벤, 갓, 절반의 므나쎄 지파의 땅
  • 마세이, 민수기 33–36장: 이스라엘 민족이 지나온 길, 정복 명령, 레위인의 도시

같이 보기

각주

인용

  1. Ashley 1993, 1쪽.
  2. McDermott 2002, 21쪽.
  3. Olson 1996, 9쪽.
  4. Stubbs 2009, 19–20쪽.
  5. Ashley 1993, 2-3쪽.
  6. Knierim 1995, 381쪽.
  7. Enns 2012, 5쪽.
  8. Finkelstein, I., Silberman, NA., The Bible Unearthed: Archaeology's New Vision of Ancient Israel and the Origin of Its Sacred Texts, p.68-69
  9. McDermott, John J. (2002). 《Reading the Pentateuch: a historical introduction》. Pauline Press. 21쪽. ISBN 978-0-8091-4082-4. 2010년 10월 3일에 확인함.
  10. Coogan, Brettler & Newsom 2007, 6쪽.
  11. Carr 2000, 492쪽.
  12. Dozeman 2000, 443쪽.
  13. Houston 2003, 102쪽.
  14. Van Seters 2004, 93쪽.
  15. Clines 1997, 29쪽.
  16. Bandstra 2004, 28-29쪽.
  17. Olson 1996, 14쪽.
  18. Ska 2006, 38쪽.
  19. Clines 1997, 62쪽.

서재

  • Ashley, Timothy R (1993). 《The Book of Numbers》. Eerdmans. ISBN 9780802825230.
  • Bandstra, Barry L (2004). 《Reading the Old Testament: An Introduction to the Hebrew Bible》. Wadsworth. ISBN 9780495391050.
  • Carr, David (2000). 〈Genesis, Book of〉. Freedman, David Noel; Myers, Allen C. 《Eerdmans Dictionary of the Bible》. Eerdmans. ISBN 9789053565032.
  • Clines, David A (1997). 《The Theme of the Pentateuch》. Sheffield Academic Press. ISBN 9780567431967.
  • Coogan, Michael David; Brettler, Marc Zvi; Newsom, Carol Ann (2007). 〈Editors' Introduction〉. Coogan, Michael David; Brettler, Marc Zvi; Newsom, Carol Ann. 《The New Oxford Annotated Bible with the Apocryphal/Deuterocanonical Books》. Oxford University Press. ISBN 9780195288803.
  • Dozeman, Thomas (2000). 〈Exodus, Book of〉. Freedman, David Noel; Myers, Allen C. 《Eerdmans Dictionary of the Bible》. Eerdmans. ISBN 9789053565032.
  • Enns, Peter (2012). 《The Evolution of Adam》. Baker Books. ISBN 9781587433153.
  • Houston, Walter J (2003). 〈Leviticus〉. Dunn, James D. G.; Rogerson, John William. 《Eerdmans Bible Commentary》. Eerdmans. ISBN 9780802837110.
  • Knierim, Rolf P (1995). 《The Task of Old Testament Theology: Substance, Method, and Cases》. Eerdmans. ISBN 9780802807151.
  • McDermott, John J (2002). 《Reading the Pentateuch: A Historical Introduction》. Pauline Press. ISBN 9780809140824.
  • Olson, Dennis T (1996). 《Numbers》. Westminster John Knox Press. ISBN 9780664237363.
  • Plaut, Gunther. The Torah: A Modern Commentary (1981), ISBN 0-8074-0055-6
  • Ska, Jean-Louis (2006). 《Introduction to Reading the Pentateuch》. Eisenbrauns. ISBN 9781575061221.
  • Stubbs, David L (2009). 《Numbers》. Brazos Press. ISBN 9780664237363.
  • Van Seters, John (2004). 《The Pentateuch: A Social-Science Commentary》. Continuum International Publishing Group. ISBN 978056708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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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번역

유대교 번역물:

기독교 번역물:

민수기
이전
레위기
히브리어 성경 이후
신명기
기독교 구약성경
구약성경

구약성경(舊約聖經, 히브리어: הברית הישנה, 라틴어: Vetus Testamentum, 영어: Old Testament) 또는 구약성서(舊約聖書)는 ‘유대교 성경’ (Hebrew Bible, תנ"ך 타나크)을 기독교 경전의 관점에서 가리키는 말이다. 중립적 용어로 히브리성경이라고도 한다.

레위기

레위기(레위記, 히브리어: וַיִּקְרָא 바이크라,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레우이티콘[*], 영어: Book of Leviticus)는 타나크의 율법서 토라의 세 번째 부분이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온 라틴어 Leviticus에서 따왔으며, 율법 가운데 제사와 종교를 관장하는 레위인의 이름이 그 기원이다.신자들이 지켜야 할 종교, 생활, 관습, 제사의식 등의 여러가지 율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룻기

룻기(룻記, 히브리어: מגילת רות 메길라트 룻, 그리스어: Ῥούθ 롯[*], 영어: Book of Ruth)는

타나크의 케투빔(성문서)과 구약성경의 성문학 가운데 하나이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경 가운데 가장 짧은 책 가운데 하나이며, 단지 4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세

말세(末世, end-time)는 아브라함계 종교와 비아브라함계 종교를 통틀어 세계 대부분의 종교 및 신화에 등장하는 종말론적 모티프이다.

기독교에서 "마지막 날"은 구원자이자 메시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우선되는 환난 시대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슬람에서는 부활의 날(Yawm al-Qiyāmah), 심판의 날(Yawm ad-Din)이 세상의 마지막 이전에 선행된다. 유다교에서 "마지막 날"이라는 용어는 타나크의 민수기 24장 4절에서 메시아 시대에 대한 언급과 메시아가 도래할 것이라는 유다인들의 믿음을 상징한다. 이후 요엘이나 스바니야 등도 '야훼의 날, 또는 주님의 날(가톨릭) 등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의 날이 찾아올 것을 경고하였다. 다른 다양한 종교도 환생과 구속에 관한 종말론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모세오경

모세오경, 가끔 토라(תורה)라고도 불리는 구약 성서의 최초의 5개의 책이다. 모세의 오서, 율법, 펜타츄크라고도 불린다. 이것들은 모세가 썼다는 전승이 있었으므로 모세오경이라고 말해지지만, 근대 이후의 '문서 가설'에선 다른 시대의 합성 문서라는 가설을 세워 모세가 직접 썼다는 설을 부정한다. 다만 보수적인 기독교회와 학자는 오늘도 모세 기자설을 지지하고 있다. 또 정교회의 주해서에는, 이러한 학설의 대립에 접하지 않고, 「전통적으로」모세가 저자라는 기술에 그친 것도 있다.

성경 목록

성경은 유대교의 성경과 기독교의 성경 등이 있지만 아래의 목록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모두 아우르는 기독교의 성경에 대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구약성경의 경우 모든 기독교 교파가 정경으로 인정하는 것이 있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다양한 기독교의 정경을 참고하라.

신명기

신명기(申命記, 히브리어: דְּבָרִים 데바림, 그리스어: Δευτερονόμιον 데우테로노미온[*], 영어: Book of Deuteronomy)는 타나크의 율법서 토라의 다섯 번째 부분이다.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전, 모세가 야훼의 가르침을 마지막으로 전하고 죽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등장했던 가르침이 반복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신명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통 신명기를 모세5경중 하나로 보지만, 모세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있기 때문에 신명기의 저자는 모세가 아닐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을 수 있으나, 신명기에 40여 회(1:16-18; 3:21; 29:5; 31:9, 24-25, 30), 신약에 80여 회에 걸쳐 신명기의 저자가 모세임을 밝히고 있고,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수 1:7), 신약의 예수(마 19:8)도 신명기를 모세의 책으로 인용하고 있어 모세의 저작으로 보는 것이 옳다. 34장의 모세 죽음에 대한 기록은 후대에 가필(加筆)된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애가

애가(哀歌, 히브리어: איכה 에카, 그리스어: Θρῆνοι 트레노이[*], 영어: Book of Lamentations)는 타나크의 성문서 케투빔의 다섯 두루마리(지혜서)에 포함된 한 권이다. 전통적으로 유대인은 예루살렘 신전의 파괴를 기념하는 단식일 티샤 바브(Tisha B'Av)에 이것을 읽는다.

에스델기

에스델(-記, 히브리어: אסתר 에스테르, 그리스어: Ἐσθήρ 에스티르[*], 영어: Book of Esther)은 구약성경의 일부로, 개신교에서는 에스더, 가톨릭에서는 에스테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특히 이 문헌의 정경성이 오랜 기간 의심받아 왔다. 2세기에 처음 기독교의 구약성경 목록을 제시한 멜리토는 에스더를 성경 목록에 넣지 않고 대신 2정경 문헌인 지혜서를 넣었다. 성경 목록이 처음 공식 제안된 라오디케아 공의회에서 에스더를 포함할 것을 결정하였으나, 비슷한 시기의 아타나시우스는 정경 목록을 제안한 부활절 서신에서 에스더를 제외하고 바룩서를 정경으로 제시하였다. 제롬의 불가타 성경과,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으로 확정함으로서 기독교에서 보편적인 성경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그러나 70인역의 그리스어 추가 부분은 개신교에서 외경으로 제외한다.

역사서

역사서는 기독교 구약성경의 일부로, 네비임 중 전기 예언서 전부와 케투빔중 에즈라-느헤미야와 역대기, 다섯 메길로스중 룻기와 에스델기를 말한다. 열왕기와 역대기는 그 성경이 비슷한데 열왕기는 바빌론 유수기에, 역대기는 유수 후기에 작성되었다.

기독교 정경에서 말하는 역사서는 모두 다음과 같다.

여호수아기

판관기

룻기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

에즈라기 (에스드라 1)

느헤미야기 (에스드라 2)

토비트 (가톨릭, 정교회)

유딧기 (가톨릭, 정교회)

에스델기

마카베오 상 (가톨릭, 정교회)

마카베오 하 (가톨릭, 정교회)

마카베오기 3권 (정교회)

에스드라 3서 (러시아와 조지아 정교회)

마카베오기 4권 (조지아 정교회)

열왕기

열왕기(列王記, 히브리어: ספר מלכים 세페르 믈라킴, 그리스어: Βασιλειῶν 바실레온[*], 영어: Books of Kings)는 유대교의 타나크(히브리어 성경)의 일부이다. 원래 히브리어로 쓰였으며, 나중에 기독교 구약성경의 일부로서 받아들여졌다. 역대기에 따르면, 열왕기는 기원전 10세기에서 기원전 9세기까지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열왕기는 두 권으로 나뉜다.

예언서

예언서(공동번역, 가톨릭) 선지서(개신교)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의 일부로, 히브리 성경으로는 네비임중 후기 예언서와, 케투빔중 다섯 메길로스의 하나인 애가와 다니엘서, 그 외 몇몇 책들이 포함되어있다.

기독교에서 대예언서로 분류하는 책들은 다음과 같다. 공동번역 개정판의 명칭을 사용했다.

이사야서예레미야서

애가

에제키엘서

다니엘서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소예언서로 분류하는 책들은 다음과 같다.

호세아서

요엘서

아모스서

오바디야서

요나서

미가서

나훔서

하바꾹서

스바니야서

하깨서

즈가리야서

말라기서

욥기

욥기(-記, 히브리어: אִיוֹב 이요브, 그리스어: Ἰώβ 욥[*], 영어: Book of Job)는 유대교에서는 타나크의 성문서 케투빔 시서의 세 번째 권이며, 교회에서는 구약의 시가서에 해당한다.

잠언

잠언(箴言, 히브리어: מִשְלֵי 미쉴레, 그리스어: Παροιμίαι 파로이미아이[*], 영어: Book of Proverbs)은 저자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솔로몬 왕때 쓴 것으로 추정하는 구약성경 중의 한 권이다. 하느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강조하고 있다.

전도서

전도서/코헬렛(傳道書/-, 히브리어: קהלת‎ 코헤레트, 그리스어: Ἐκκλησιαστής 에클레시아스테스[*], 영어: Ecclesiastes)는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쓰이는 구약성경의 한 책이다. 전도서의 저자는 자신을 다윗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왕인 전도자(코헬렛)라 밝히고 있으며 책의 제목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전도서는 삶의 허무함과 삶의 최선의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출애굽기

출애굽기(出埃及記, 히브리어: סֵפֶר שְׁמוֹת 세페르 쉐모트, 그리스어: ἔξοδος 엑소도스[*], 영어: Book of Exodus), 또는 탈출기(脫出記)는 타나크의 율법서 토라의 두 번째 책이다. 기독교의 구약으로도 모세오경 두 번째 책에 해당한다. '출애굽기'는 잘못된 음차이며 '出埃及記'는 '출애급기'라고 불러야 한다.

타나크

타나크(히브리어: תנ"ך Tanakh, Hebrew Bible, 유대교 성경)는 유대교의 경전으로, 기독교의 구약 성경이 이에 해당한다. 중립적 용어로 '히브리성경'이라고도 한다. 경전의 이름인 '타나크'는 성경을 구성하는 세 분류명을 늘여서 쓴 형태이며 ( תורה 토라, נביאים 네비임, כתובים 케투빔), 각 분류명의 맨 앞글자를 따서 약칭으로 '타나크(תנ"ך)'가 된 것이다.

토라

토라(히브리어: תּוֹרָה, 율법)는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으로, 곧 창세기·출애굽기· 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말한다. 흔히 모세오경(모세五經, תּוֹרַת־מֹשֶׁה)이나 모세율법이라고도 하며 유다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이다. 히브리어로 "가르침" 혹은 "법"을 뜻한다. 유다 전통에 따르면, 토라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계시하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서비평학자들은 모세오경(토라)이 Y(야훼계)-E(엘로힘계)-P(사제계)-D(신명기계) 문서, 곧 4문서로 이루어진 복수의 저자들의 산물이며 YEPD(또는 JEPD) 문서에 의해 전승된 이야기들을 그들의 사상에 알맞게 편집한 신학작업의 산물로 보고 있다. 오늘날 토라를 경전으로 삼고 있는 종교는 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이다 허나 이슬람은 존재만 믿지 그 책에 신의 영감이 없다고 믿는다. 구약적 관점에서 모세 5경 중심의 개념으로 율법이외에 쓰이는 율법이라는 용어는 주로 신학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특별히 루터는 복음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강조하고 있다. 루터는 율법과 복음 철저하게 구별하여 사용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율법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행위적이며 하나님의 요구로 인간이 죄인인 것을 알게하는 기능한다.

희년서

희년서는 희년(49년)을 단위로 창세기에 벌어졌던 일을 풀이한 구약성경의 경이다. 그래서 '소 창세기'다고도 한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와 베타 이스라엘들은 이 경전을 정경으로 간주한다. 기원전 2세기 경에 완성되었다. 희년서의 전문은 에티오피아어 번역본만 발견되며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 버전은 본문의 일부만 살아남았다. 사해문서에서는 상당부분이 유실된 희년서의 히브리어 원문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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