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경제학(經濟學)은 재화용역생산과 분배, 그리고 소비와 같은 경제현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economics'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οἰκονομία에서 유래한다.[1][2][3] 경제학은 복잡한 경제 활동에서 특정한 규칙성을 발견하여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전제와 분석 대상을 설정한다. 그중에서도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경기의 침체와 호황, 개인이나 국가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4] 정치경제학의 한 영역으로 시작하였다.[5]

기본적으로 경제학은 매우 거시적이고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다른 외적 조건이 동일하다면(ceteris paribus)"이라는 전제 하에서 모든 분석이 진행된다.(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배제를 추상(abstract)이라 부른다.) 그러나 경제학자마다 분석 대상과 전제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주목하거나 과감히 배제해버리는 부분은 모두 각각 다르다. 이러한 전제와 분석대상의 차이로부터 각 경제학파들의 차이가 생겨난다.이중 몇몇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탐구의 대상으로 삼았던 문제들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국부의 성격과 원천'(애덤 스미스), '대지에서 수확되는 생산물의 분배를 규율하는 법칙'(리카도), '삶의 일상사에서 인간이 하는 행동'(데번포트),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희소한 수단과 목적사이의 관계와 관련된 인간의 행동'(로빈슨)[6], '유효수요의 결정 요인 분석과 국민소득수준과 고용량'(케인스), '근대사회의 움직임에 관한 경제적 법칙을 규명하는 것'(마르크스)

경제학의 학파에는 고전학파, 케인즈주의, 제도학파, 통화주의, 신고전파, 행동경제학, 신제도주의등이 있다. 비주류 경제학으로는 대표적으로 포스트케인지언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신경경제학 등이 있다. 실증경제학은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반면 규범경제학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연구한다.[7][8]

경제학
GDP per capita (nominal) 2015

일반 영역
미시경제학 · 거시경제학
경제사상사
방법 · 주류 & 비주류
기법

수리 · 계량
실험 · 국민경제계산

분야

행동 · 문화 · 진화
성장 · 개발 · 역사
국제 · 경제 체제
화폐와 재정
공공후생
의료 · 교육 · 복지
인구 · 노동 · 인사
관리 · 계산
기업 · 정보 · 게임 이론
산업조직론 ·
농업 · 천연 자원
환경 · 생태
도시 · 농촌 · 지역 · 지리

목록

학술지 · 출판물
분류 · 화제 · 경제학자

현대 주류 경제학의 전제와 경제학의 연구 대상

현대 주류경제학은 자원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대상이 희소하고 이를 선택할 때에는 기회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기와 같은 것마저 공짜가 아니다.[9] 개인, 기업, 국가와 같은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여하여 재화와 용역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려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은 각 경제 주체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는 경향성을 보이게 되고 이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성립하게 된다. 경제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한다. 경제학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으로 나뉠 수 있다.[10] 한편, 경제학은 시장에 참여한 경제 주체의 활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미시경제학[11] 과 국가 단위 규모의 경제 활동과 정책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거시경제학[12] 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인간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사용되는 최종적인 대상을 재화서비스라고 한다. 재화는 유형적인 대상, 서비스는 무형적인 대상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머리빗은 재화이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은 서비스이다. 재화서비스노동, 자본, 원자재 같은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생산된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머리빗은 노동력과 머리빗 만드는 기계(자본),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석유(원자재)를 결합하여 생산된다. 생산재화서비스는 경제 행위자들 사이에서 교환되어 분배된다. 분배된 재화서비스는 최종적으로 소비되어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 각각의 과정, 즉 생산, 교환, 분배, 소비 등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생산, 교환, 분배, 소비 등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나 혹은 특정한 산업 역시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노동이라는 생산요소에 초점을 맞추는 노동경제학, 농업이라는 산업에 특화된 농업경제학 등이 그 예이다.

산업 내의 구도를 연구하는 산업조직론, 국가 간 무역을 연구하는 국제무역론, 국가 간 금융 거래와 흐름을 연구하는 국제금융론 등도 있다.

장기적이고 경제 전체를 연구하는 분야로는 거시경제학이 있으며, 거시경제학에서는 경제성장, 경기변동, 실업률, 물가 등을 다룬다.

직접적으로 경제와 관련된 문제 이외에도 현대의 경제학은 경제학 제국주의라고 불릴만큼 인접 학문의 주제들을 넓게 연구하고 있다. , 투표, 범죄, 정보, 교육 등이 대표적으로 인접 학문과 겹치는 분야들이다.

역사

AdamSmith
대표적인 고전파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년 6월 5일 ~ 1790년 7월 17일)

경제학이 체계적인 학문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애덤 스미스국부론을 출판한 1776년 이후이다. 애덤 스미스 이전에 경제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이를테면 경제에 대한 노동가치설의 효시가 되는 내용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덤 스미스국부론을 출판할 당시, 각 개인의 경제적 자유는 지금처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지 않았다. 국가가 개인의 경제 활동을 통제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여겨졌고, 세금, 수출입 규제 등은 체계적인 이론 없이 자의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애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율적인 조정 능력을 강조하며, 개인이 사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사회 전체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였다. 애덤 스미스는 국가가 개인의 경제 활동에 개입하지 않아도 시장에서의 가격 조정을 통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룬다고 주장했다. 이런 시장의 기능을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애덤 스미스는 또한 분업의 이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고, 노동가치설을 설명하기도 했다.

국부론 이후, 토마스 맬서스, 데이비드 리카도, 존 스튜어트 밀, 카를 마르크스 등이 애덤 스미스를 계승하여 가치론, 분배 이론, 국제 무역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이 방법론 상의 큰 변화를 겪은 것은 한계 효용 학파의 등장 이후이다. 한계 효용 학파는 물리학프레임워크를 받아들여 미적분을 사용한 수학적인 모형을 개발했다. 일반 균형 모형이 연구된 것이 한계 효용 학파 시대이다. 경제학이 현대의 주류 경제학과 가까운 모습으로 정착한 것은 한계 효용 학파 이후다. 한계 효용 학파 이전의 경제학에는 수학이 제한적으로 사용되었고, 많은 부분이 말로 설명되었다.

한계 효용 학파에 따르면,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한계 효용한계 비용과 같아지는 지점을 선택한다. 이 원리는 현대에서도 다수의 경제 모형의 결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원리이다.

한계 효용 학파 시대에 경제학은 처음으로 대학에 독립된 학과로 개설되었다. 알프레드 마셜이 1903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경제학과를 개설한 것이 최초이다.

알프레드 마셜의 제자였던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국가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설명하려 했다. 그는 현대에 사용되는 재정 정책통화 정책 등의 경기 부양 정책의 기초적인 논리를 마련했다. 그는 거시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경기 불황시에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1944년에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겐스턴은 게임의 이론과 경제 행위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는 게임 이론의 시초가 되는 저작으로 여겨진다. 게임 이론은 경제 행위자간 상호작용을 다루는 경제학의 분야이다.

현대의 경제학은 학문으로서 성공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의 정책 결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초창기에는 도덕 철학이나 정치학의 일부로 여겨졌으나, 오늘날에는 심리학과 더불어 사회과학 중 정말로 과학으로 분류되다시피 하는 영역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이들 경제학자들이 남겨 놓은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국가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경제이론 등이 개발되거나 발전되고 있다.

경제학의 연구방법

경제는 연구하기 까다로운 대상이다. 그 이유는 첫째, 경제라는 시스템은 절대적인 크기가 크며, 둘째, 인간이라는 변칙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고, 셋째,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다양하고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 이유들 때문에 경제는 실험을 통해 연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주류경제학은 독특한 연구 방법을 발전시켜왔다.

대부분의 경제학은 수학적 모형으로 경제를 표현하여 그 성질을 분석한다.

주류경제학에서 인간의 행동을 수학적으로 형식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가정은 인간의 선호에 대한 합리성 가정이 있다. 거칠게 설명하자면, 합리성 가정은 인간의 선호에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 가정은 수학적으로 형식화된 몇 개의 공리로 이뤄져 있다. 대부분의 현대 주류경제학 이론은 이 공리에 기초하고 있다.

선호에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관찰해보면 그다지 강한 가정은 아니다. 경제학에서 선호에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두 개의 대상을 똑같이 좋아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순서에 모순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에게 세 명의 친구 영희, 철수, 민희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영희를 철수보다 더 좋아하고, 철수를 민희보다 더 좋아하면, 당신은 영희를 민희보다 더 좋아할 것이다. 이 경우 세 명의 친구에 대한 선호는 영희>철수>민희의 순서가 된다. 영희, 철수, 민희를 똑같이 좋아하는 경우에도 합리성 가정은 만족된다. 다만 합리성 가정이 배제하는 경우는 영희를 철수보다 더 좋아하고, 철수를 민희보다 더 좋아하는데, 민희를 영희보다 더 좋아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영희>철수이면서 철수>민희지만 영희>민희라고 쓸 수 없게 된다.

합리성 가정은 크게 무리있는 가정은 아니지만, 이 합리성 가정에 대해서는 신경경제학, 행동경제학 등 다른 경제학계에서 비판이 있었다. 실증적으로는 합리성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아이의 경우 그런 경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경제학에서는 주로 실험 대신 통계적 방법으로 이론을 검증한다. 경제학 이론을 검증하는데 특화된 통계학을 계량경제학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시뮬레이션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경경제학 같은 비주류 경제학에서는 fMRI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경제학의 분야

경제학 분야의 분류

경제학은 크게 개인과 기업 등의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다루는 미시경제학경제성장,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등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거시경제학, 그리고 일정기간의 경제활동 및 경제조직에 대한 역사와 변천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경제 외적 활동이나 제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경제발전론으로 나뉜다.[13] 현대의 주류 경제학은 그 중 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환경경제학, 교육경제학, 정보경제학,노동경제학 등 연구의 주제나 연구방법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기타 제도학파 경제학의 경우 경제발전론에 큰 비중을 둔다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 경제학은 주류 경제학과 다르게 개별 경제주체 보다는 제도적인 차원인 생산관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그 분석 대상이 주류경제학에서의 거시 경제학과 크게 겹친다고 볼 수 있으며, 경제발전론의 주요 분파중 하나인 종속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미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개인과 기업 등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다룬다. 미시경제학은 개별 주체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 제약되어 있을 때, 개별 주체가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대개의 경우 수학적으로는 제약하의 최적화로 모형화한다.

미시경제학의 하위 분야인 게임이론에서는 경제 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다룬다.

그 외의 미시경제학에 속하는 경제학 분야로는 산업조직론, 재정학 등이 있다.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은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룬다. 경제성장,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등이 거시경제학의 주요 주제이다.

거시경제학의 하위 분야로는 국제금융론 등이 있다.

거시경제학의 미시적 기초

개념적으로 경제학을 크게 거시경제학미시경제학으로 나누지만, 그 경계가 그렇게 분명한 것은 아니다. 경제의 거시적인 현상은 결국 미시적인 현상들의 상호작용이 하나의 흐름으로 나타난 것이다. 예를 들어, 거시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총수요 개념은 실제로는 각 가계의 수요가 종합된 개념이며, 각 가계의 수요는 미시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 최근의 거시경제학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을 기초로 한 모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다만 사용하는 수학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학부 기초 수준의 과목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이 포함된 거시경제학 모형이 잘 다뤄지지는 않는다.

경제발전론

저개발 국민경제의 경제적 기본여건과 발전의 저해요인을 규명, 해결하여 실질국민소득의 양적 성장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복지경제 사회로 지향하는 보편적 경제이론과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개발도상국의 개념과 특징 및 저해요인, 경제발전의 기초조건, 경제발전의 역사, 중상주의,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즈와 그의 후계자, 동태적 경제성장에 관한 이론 등의 전통적 경제발전이론과 중상주의, 역사학파, 마르크스, 슘페터, 로스토우 등의 비전통적 경제발전이론, 개발도상국의 사회학적 접근방법, 자원의 간접 및 직접배분, 균형,불균형 성장론, 농업개발론과 공업개발론, 노동집약적 기술과 자본집약적 기술, 자유주의 무역론과 보호주의 무역론 등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경제의 이론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이론과 정책에 중점을 둔다.

경제학에서의 통계학의 사용

통계학은 경제학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경제학은 실험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인 방법으로 검증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학 중에서도 경제 데이터 특유의 난점에 집중하는 통계학을 계량경제학이라고 한다. 계량경제학을 사용한 이론 검증은 대부분의 경제학 분야에서 사용된다. 계량경제학 이외에 경제 과정을 확률 과정으로 모형화하는 경우에도 통계학적 기초가 필요하다.

경제학의 학파

고전학파

고전 경제학(古典經濟學, classical economics)은 경제사상사에서 최초의 근대 경제 이론으로 지목하는 경제학의 한 부류이다. 고전경제학을 정립한 주요 학자로는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르도, 토머스 멜더스, 존 스튜어트 밀 등이 있다. 이들 외에도 윌리엄 퍼티, 요한 하인리히 폰 튀넨, 그리고 카를 마르크스 등도 고전경제학자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776년 출간된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고전경제학의 시발점으로 여겨진다. 고전경제학은 19세기 중반까지 경제 이론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며, 1870년 시작된 영국신고전경제학 발현의 근원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케인즈주의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시초다.

케인즈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케인즈 경제학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혼합경제를 장려한다. 이는 시장과 민간 부문이 국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주장하는 방임주의적 자유주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케인즈 경제학은 여러 경제학자들이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즈의 이론은 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적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 과정을 잠재 생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는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 경제학자들의 관점과는 달리, 케인즈는 (특히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그는 1930년대의 높은 실업률디플레이션에 대해 거시적인 규모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논했다. 불황 시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보다 많은 돈이 유동되므로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는 것이 케인즈의 주장이다. 이는 공급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수요주의 경제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학파

시카고 학파 (경제학)시카고 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연구와 관련된 신고전파 경제학 학파이다.

시카고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케인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학의 거물들인 밀턴 프리드먼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있다. 거시 경제학의 맥락에서, 시카고 학파는 연안 대학들에 기반을 둔 짠물 학파와 대조적으로, 거시 경제학의 "민물 학파"와 연결된다. 시카고 거시 경제 이론은 1970년대 중반까지 통화 주의를 지지하는 케인즈식을 거부해 왔는데, 그 때 그것은 합리적인 기대의 개념에 기초하여 주로 새로운 고전적인 거시 경제학으로 돌아섰다. 민물 학파와 짠물 학파의 구분은 두 전통이 서로 상당히 결합된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대부분 구식이다. 구체적으로, 새케인스학파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고전적인 경제학에 대한 반응으로 불완전한 경쟁과 끈적거리는 임금에 대한 전통적인 케인스 학파의 집중을 포기하지 않고 합리적인 기대치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시카고학파의 역사적 영향

1980년도에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이 시카고 학파의 경제학 이론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미국과 영국의 경제 정책에 반영 시켰다. 또한 남미에서는 일명 "시카고 보이즈"라고 불리는 시카고대 출신 경제학자들이 경제부 총리 같은 중요 직책들을 다루었다.

지난 6년간 4개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과 총 30개의 노벨 경제학상으로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부는 2, 3위이자 다른 세계적인 경제학부인 하버드나 MIT를 합친 것 보다도 노벨 경제학자들을 압도적으로 많이 배출해 오고 있다. 현재 시카고대의 경제학부는 전통적인 시카고학파 출신 보다는 여러가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교수진 중에서 대표적으로 2017년도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효율적 시장 가설(이 가설 또한 시카고학파 출신 교수이자 2013년도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유진 파마 교수의 이론이다)을 반대하는 리처드 탈러 교수가 있다.

정책면에서는 전세계 경제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중앙은행 총재, 은행가, 지식인 30명으로 구성된 G30조직에서 5명이 시카고대 출신이다. 이 5명은 전 일본 중앙 은행 총재, 전 인도 중앙 은행 총재이자 IMF의 총괄 경제학자, 전 이스라엘 중앙 은행 총재이자 미국의 가장 큰 은행인 JP모간 체이스의 총괄 회장,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인 UBS 회장, 그리고 "중앙 은행의 중앙 은행"이라고 부리는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 (중앙 은행들을 관리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 은행)의 총재가 포함 되어있다.

통화주의, 새고전주의

거시경제학 내의 학파다. 소위 신자유주의[14]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다. 보통 통화주의는 프리드먼이 창시하다시피 한 50~60년대의 학파고, 새고전주의는 루카스, 사전트, 프레스콧 등이 연관이 있는 70년대 이후의 학파다.

제도학파

소스타인 베블런이 시초다.

신제도학파

신제도학파는 종류가 굉장히 많지만 가장 주류적 위치를 점하는 분야는 합리적 선택 신제도주의다. 합리적 선택 신제도주의는 통상 주어진 제도적 환경 하에서 합리적 인간의 행태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공공선택론, 게임이론, 로널드 코즈, 엘레너 오스트롬, 나아가 행동 경제학[15] 등이 이와 관계가 있다.

행동경제학

주로 인간의 행동에 대한 관찰에 초점을 맞추는 경제학이다. 신경경제학과도 관계가 있다. 기존 경제학은 합리적이고(rational), 계산적이며 이기적인 경제적 인간(homo economicus)에 기반한 학문인 반면,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제한적으로 합리적이며, 때론 감정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 같은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주류적 위치를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제대로 전파가 되지 못했다.

비주류 경제학

신경경제학

신경과학에 근거한 경제학이다.

열역학경제학

니콜라스 조제스쿠-뢰겐을 시초로 하는 경제학 분야이다. 열역학 법칙을 경제학에 적용한다.

생태경제학

경제를 생태계의 일부로 보는 관점을 적용한 경제학 분야이다. 열역학 경제학과 관계가 깊다. 1970년대에 인류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인류 사회와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구해야 한 다는 분야가 태동하였다. 이 분야가 바로 생태경제학(ecological economics)이다.

환경경제학

1960년대에 선진국에서 환경주의의 영향을 받아 환경문제를 경제학의 테두리에서 고민하는 분야가 태동하였다. 환경경제학(environmental economics)이다. 환경호르몬은 유독 폐기물, 온실효과 기체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은 경제 활동의 결과 배출된다, 따라서 환경경제학은 경제 활동의 영역 안에서 환경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경제학에서는 시장실패, 곧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은 외부효과 때문에 발생하며, 외부효과는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나타난다고 전제한다. 따라서 환경경제학은 시장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 및 수질 오염, 유독 폐기물, 지구 온난화, 생물 다양성 보존 등에 관련된 환경정책에 대한 비용 및 편익 분석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시장실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환경오염의 원인 제공자가 환경 이용에 대해 응분의 가격을 치르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이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테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설정한 다음에 이러한 탄소 배출권을 자유롭게 사고팔게 하는 방법이 대표적 사례이다.[16]

주요 저작

주요 경제학자

같이 읽기

각주

  1. oikos("집")와 nomos("관습" 혹은 "법칙")의 합성어로, "가계의 법칙"을 의미한다
  2. Harper, Douglas (2001年11月). “Online Etymology Dictionary – Economy”. October 27, 2007에 확인함.
  3. N.Gregory Mankiw. 《맨큐의 경제학》. 김경환 · 김종석 옮김 5판. 교보문고, CENGAGE Learning. 3쪽. ISBN 978-89-93995-01-5.
  4. William Boyes, 강태훈 역, 경제학의 기본원리, 시그마프레스, 2007, ISBN 89-5832-306-X, 4-8쪽
  5. Marshall, Alfred, and Mary Paley Marshall (1879). The Economics of Industry, Macmillan, p. 2.
      Jevons, W. Stanley (1879). The Theory of Political Economy, 2nd ed., Macmillan. p. xiv.
  6. 폴 스위지, 이주명 역, 자본주의 발전의 이론, 필맥, 1942,1970, ISBN 978-89-91071-71-1, 4-8쪽
  7. Andrew Caplin and Andrew Schotter, The Foundations of Positive and Normative Economics,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ISBN 978-0-19-532831-8
  8. Davis, John B. (2006). "Heterodox Economics, the Fragmentation of the Mainstream, and Embedded Individual Analysis", in Future Directions in Heterodox Economics. Ann Arbor: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9. William Boyes, 강태훈 역, 경제학의 기본원리, 시그마프레스, 2007, ISBN 89-5832-306-X, 8-11쪽
  10. 장민수, 경제학강의, 학문사, 2007, ISBN 89-467-2251-7, 12-33쪽
  11. DAVID BESANKO, 이병탁, 미시경제학, 시그마프레스, 2008, ISBN 89-5832-055-9
  12. 이종화 신관호, 거시경제학, 박영사, 2009, ISBN 89-7189-840-2
  13.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1g3164b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경제학'
  14. 신자유주의는 그 자체만 놓고보면 정치, 행정이념이지 경제학은 아니다
  15. 심리법칙을 일종의 제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
  16. 이인식, 지식의 대융합, p416~p417

외부 링크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巨視經濟學, 영어: macroeconomics)은 크게 봤을때 미시경제학과 더불어 경제학을 이루는 분야중 하나로, 모든 개별경제주체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한 나라의 경제전체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민소득, 물가, 실업, 환율, 국제수지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결정요인과 이러한 변수들간의 상호관련성, 국민소득의 변화를 설명하는 경제성장이론과 단기적으로 실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경기변동이론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거시경제학은 미시경제학과 분리되어 있다. 이는 개별 경제주체나 시장의 미시적인 의사결정을 집계하는 이론이 존재하기는 하나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제

경제(經濟, 영어: Economy)는 재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인간행위를 말한다. 또는, 특정 국가 혹은 다른 나라의 생산, 교환, 분배 그리고 재화 및 서비스의 소비와 관련된 인간의 모든 활동을 가리킨다. 즉, 살아가는 집단의 상호 성행위을 일컫는 말이다. 아주 쉽게 말해서, 먹고 사는 일에 관련된 분야다.

경제는 가계, 기업, 국가에 의하여 이룩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경제란 무엇이냐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계의 경제활동, 기업의 경제활동, 국가의 경제활동 등을 개별적으로 살펴 볼 것이 아니라 세 가지 경제주체가 서로 연관을 맺으면서 이룩하는 한 나라 전체의 경제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며, 그래서 현대의 경제생활을 순환의 형식으로 이해하는 관례가 널리 사용된다.

경제학자

경제학자(經濟學者)는 경제학을 연구하는 학자를 말한다. 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하며, 수학과 통계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일관된 경제법칙을 발견하고 정립하며 경제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한다. 경제학 분야는 광범위한 철학적 이론부터 특정한 시장과 거시경제학적 분석, 미시경제학적 분석 또는 제무제표 분석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까지 다양한 하위 영역을 다루며, 계량경제학과 통계학, 컴퓨터경제학 모델, 금융경제학, 수리 금융, 수리경제학과 같은 분석 방법과 도구를 사용한다.

공급경제학

공급경제학(供給經濟學, 영어: supply-side economics, 혹은 공급 중시 경제학)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유행했던 경제학 사조로, 조세감면을 통해 경제의 총공급을 확충할 것을 주장했다. 공급중시론자들의 핵심적인 정책 처방은 조세 감면이었다. 이들은 조세를 감면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첫째, 소득세를 감면해주면 실질 임금이 상승하므로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이 늘어나고 저축도 증가할 것이다. 둘째, 법인세의 감면은 기업의 투자를 늘릴 것이다. 셋째, 이러한 효과들로 인해 조세의 감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조세 수입은 더 늘어날 것이다.(이른바 래퍼 곡선) 이러한 정책처방은 1980년대 초반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감세 정책으로 실행에 옮겨졌지만, 재정 적자와 국제수지 적자, 즉 이른바 쌍둥이 적자의 심화와 분배의 악화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구매력 평가

구매력 평가(購買力平價, purchasing power parity, PPP)이란 환율이 양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함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구스타프 카셀(Karl Gustav Cassel, 1866.10.20-1945.1.14)이 제시하였다.

네이버캐스트

네이버캐스트(Navercast)는 네이버에서 2009년 1월부터 서비스하는 전문가와함께 만드는 교양 콘텐츠 서비스이다.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문화, 생활, 과학,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콘텐츠들이 전문가에 의해 글, 그림, 음악, 동영상 등을 통해 길고 자세하게 제작되고 있다. 철학의 숲, 오늘의 과학, 교양 경제학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이 많이 모여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정보 서비스의 필요성, 신뢰성을 갖춘 고급 정보 필요성 때문에 시작되었다. 집단지성에 의한 위키백과는 양이 방대하지만 신뢰성에서 의심을 받는다면, 네이버캐스트는 양은 적어도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3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약 1만 600건의 자료가 제공되었다. 이는 하루에 약 7~8건 씩 자료가 올라온 셈이다.

노동

노동(勞動, 문화어: 로동, 영어: labor; labour 레이버[*], 독일어: Arbeit 아르바이트[*]) 또는 근로(勤勞)는 경제활동에서 재화를 창출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적 자원 및 그에 따른 인간의 활동을 뜻한다. 흔히 자본, 토지와 함께 생산의 3대 요소로 불린다. 노동은 보수를 대가로 한다는 점에서 취미, 여가와 같은 인간의 다른 활동과 구별된다. 육체적 활동과 정신적 노력이 모두 포함된다.

노동경제학

노동경제학(영어: labour economics, 勞動經濟學)은 노동 시장의 기능을 경제학 관점에서 연구한 학문이다. 19세기 이전의 경제학자들은 노동에 관련된 문제를 사회 현상에 기인하여 찾으려고 했다. 20세기 초반에 제도파 계열 경제학자들은 유럽과 미국의 노동 시장의 역사와 실증적인 노동 시장의 수요, 공급, 파급 현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노동 시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현상을 실증적으로 학문화하였고, 그것들에 대한 법칙을 수학적, 지표적으로 발달시켰다. 노동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해명하고 노동 복지를 향상할 목적으로 경제학의 일종으로서 등장했다. 이런 이유에서 노동경제학은 학술적으로 그 역사는 짧다. 노동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의 한 분야로 알려졌지만, 실업과 임금 문제는 거시적인 경제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노동경제학은 미시, 거시경제학의 일부로 나누는 것보다는 응용경제학의 한 분야로 보는 것이 옳다. 요즘에는 노동경제학의 기법을 이용한 노동 시장, 노동 문제 분석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노동경제학은 대한민국 공인 노무사 시험 선택 과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노벨 경제학상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국립은행 경제학상(스웨덴어: Sveriges Riksbanks pris i ekonomisk vetenskap till Alfred Nobels minne, 영어: Sveriges Riksbank Prize in Economic Sciences in Memory of Alfred Nobel)은 1968년 스웨덴 국립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기념하는 경제학상을 제정한 이래 1969년부터 경제학 분야에서 뚜렷한 지적 공헌을 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스웨덴어: Nobelpriset i ekonomi, 영어: Nobel Prize in Economics) 또는 노벨 기념 경제학상(영어: Nobel Memorial Prize in Economic Sciences)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다른 분야의 노벨상과는 달리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의해 시작된 상은 아니다. 따라서 나머지 5개 분야의 상과 달리 정식명칭에 ‘Nobel Prize’라는 단어도 쓰이지 않으며, 상금도 다른 분야의 노벨상과 달리 노벨 재단에서 수여되지 않는다.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과 함께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증서와 메달을 받는다. 경제학상의 상금은 다른 상금의 금액과 동일하다.

노벨상

노벨상(스웨덴어: Nobelpriset, 노르웨이어: Nobelprisen, 영어: Nobel Prize)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인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이 1895년 작성한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01년에 제정되면서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노벨 문학상, 노벨 평화상 등이 있다. 노벨 경제학상은 유일하게 1969년부터 주기 시작했으며, 노벨상을 받은 사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벨상 수상자 목록 문서 참조.

다른 상들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수여되는 반면, 노벨 평화상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수여된다. 각 상은 모두 그 분야에서 매우 권위있게 여겨진다.

1968년, 스웨덴 국립은행은 흔히 노벨 경제학상이라고 불리는 상을 제정했는데, 이 상의 정식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상(Sveriges Riksbank Prize in Economic Sciences in Memory of Alfred Nobel)이다. 노벨의 유언에 의해 제정된 나머지 5개 분야에 대한 상의 영문 정식 명칭이 Nobel Prize로 표기되는 것과 달리, 이 상은 스웨덴 중앙은행상이기 때문에 Sveriges Riksbank Prize로 표기된다.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국립은행 경제학상을 만들었다. 이 상은 1969년에 처음 수여되었고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다른 노벨상과 같이 행해진다. 나머지는 모두 1901년에 수여되기 시작랬다.

스웨덴 왕립 과학원이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그리고 1968년도에 제정된 노벨 경제학상('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상'이다)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교 노벨총회에서 노벨 생리학·의학상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 다른 상들과 달리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의 기구가 아닌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에서 수여한다.

노벨상 수상자는 금으로된 메달과 표창장, 그리고 노벨 재단의 당해 수익금에 따라 달라지는 상금을 받는다. 2011년 상금은 스웨덴 크로나로 1천만kr(약 145만$)정도였다. 노벨상은 수상 대상자가 이미 고인이 된 경우에게는 수여되지 않지만, 수상자로 선정되고 난 후 상을 받기 전에 고인이 된 사람은 그대로 수상자로 유지된다(유족 대리수상 가능). 3명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공동으로 시상하지 않는다.

돈(영어: money)은 일반적인 유통수단이다.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며, 화폐(貨幣, 문화어: 화페)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조개 껍데기, 짐승의 가죽, 보석, 옷감(비단), 농산물 등을 이용하였으나 현재는 금, 은, 동 따위의 금속이나 특수한 종이를 이용하여 만들며 그 크기나 모양, 액수 따위는 일정한 법률에 따라 정한다. 실제로 경제 생활에서는 화폐의 매개 작용을 해야 비로소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재화와 돈의 교환을 매매라 한다. 이와 같이 매매는 재화와 돈의 교환이므로, 재화와 재화의 교환은 매매가 아니다. 그러나 돈과 돈의 교환, 즉 환전은 매매이다. 한편 유통 수단이나 지불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화폐를 유통화폐라고 한다.

불교 경제학

불교 경제학(佛敎經濟學, 영어: Buddhist Economics)은 독일 태생의 영국 경제학자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에 의해서 1966년에 제창된 경제학이자 응용불교학의 하나다.

사원경제학은 아니다.

수학

수학(數學, 영어: mathematics) 은 양, 구조, 공간, 변화, 미적분 등의 개념을 다루는 학문이다. 현대 수학은 형식 논리를 이용해서 공리로 구성된 추상적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수학은 그 구조와 발전 과정에서는 자연과학에 속하는 물리학을 비롯한 다른 학문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하지만, 어느 과학의 분야들과는 달리, 자연계에서 관측되지 않는 개념들에 대해서까지 이론을 일반화 및 추상화시킬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수학자들은 그러한 개념들에 대해서 추측을 하고, 적절하게 선택된 정의와 공리로부터의 엄밀한 연역을 통해서 추측들의 진위를 파악한다.수학은 숫자 세기, 계산, 측정 및 물리적 대상의 모양과 움직임을 추상화하고, 이에 논리적 추론을 적용하여 나타났다. 이런 기본 개념들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고대 인도, 고대 중국 및 고대 그리스의 수학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유클리드의 원론에서는 엄밀한 논증이 발견된다. 이런 발전은 그 뒤로도 계속되어, 16세기의 르네상스에 이르러서는 수학적 발전과 과학적 방법들의 상호 작용이 일어나, 혁명적인 연구들이 진행되며 인류 문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오늘날 수학은 자연과학, 공학, 의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등의 사회과학에서도 중요한 도구로서도 사용된다. 수학을 이런 분야들에 적용한 응용수학은 그 결과로써 수학 자체의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분야들을 낳았다. 응용이 아닌 수학 자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추구하며 연구하는 것을 순수수학이라 하는데, 긴 시간이 지난 뒤에 순수수학적 연구를 다른 분야에 응용할 방법이 발견된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대부분 자료를 보면, "mathematics"는 "수리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mathmaticus와 그리스어 mathematikos에서 유래되었거나, "학식있는"을 뜻하는 mathema와 "배우다"를 뜻하는 manthanein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줄여서 "math"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시카고 학파 (경제학)

시카고 학파 는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연구와 관련된 신고전파 경제학 학파이다.

시카고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밀턴 프리드먼과 조지 스티글러가 있다. 거시 경제학의 맥락에서, 시카고 학파는 연안 대학들에 기반을 둔 짠물 학파와 대조적으로, 거시 경제학의 "민물 학파"와 연결된다. 시카고 거시 경제 이론은 1970년대 중반까지 통화 주의를 지지하는 케인즈식을 거부해 왔는데, 그 때 그것은 합리적인 기대의 개념에 기초하여 주로 새로운 고전적인 거시 경제학으로 돌아섰다. 민물 학파와 짠물 학파의 구분은 두 전통이 서로 상당히 결합된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대부분 구식이다. 구체적으로, 새케인스학파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고전적인 경제학에 대한 반응으로 불완전한 경쟁과 경직된 임금에 대한 전통적인 케인스 학파의 집중을 포기하지 않고 합리적인 기대치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신고전파 경제학

신고전파 경제학(新古典經濟學)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상징되는 고전파 경제학을 계승한 학파로, 정부의 적극 개입을 주장한 케인스 경제학에 대응해 형성된 학파다. '합리적 인간'이 논리의 바탕이다. 시장을 자율에 맡기면 가격의 기능에 의해 생산과 소비가 적절히 조화되고 경제도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작은 정부'를 옹호한다.원래는 영국 고전파의 전통을 중시한 알프레드 마셜의 경제학을 일컫는 말로 여겨지지만, 일반적으로는 한계혁명 이후의 효용 이론과 시장균형 분석을 받아들인 경제학을 가리킨다. 현재 신고전파 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의 주류 학파가 되었으며, 케인스 경제학과 함께 주류 경제학을 이루고 있다. 거시경제학에서 일컫는 새고전파 경제학(new classical economics)는 신고전파 경제학(neoclassical economics)과는 구별된다.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新自由主義, 영어: neoliberalism, neo-liberalism)는 1970년대부터 부각하기 시작한 '자본의 세계화'(globalization of capital) 흐름에 기반한 경제적 자유주의 중 하나로 19세기의 자유방임적인 자유주의의 결함에 대하여 국가에 의한 사회 정책의 필요를 인정하면서도, 자본주의의 자유 기업의 전통을 지키고 사회주의에 대항하려는 사상이다. 토머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1920년대 제창했던 새로운 자유(The New Freedom) 정책, 그리고 정치적, 문화적 자유에도 중점을 두었던 자유주의와는 다른 고전적 자유주의에 더 가까운 것이며, 사회적인 면에서는 보수자유주의적인 가치를 지향한다.

국가 권력의 개입증대라는 현대 복지국가의 경향에 대하여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원리의 현대적 부활을 지향하는 사상적 경향이다. 고전적 자유주의가 국가개입의 전면적 철폐를 주장하는데 비해, 신자유주의는 강한 정부를 배후로 시장경쟁의 질서를 권력적으로 확정하는 방법을 취한다. 신자유주의는 1980년대의 영국 대처 정부에서 보는 것처럼 권력기구를 강화하여 치안과 시장 규율의 유지를 보장하는 '작고도 강한 정부'를 추구한다.대한민국에서 신자유주의의 기원은 대체로 김영삼 정부의 후반기로 소급된다. 주로 노동 시장의 유연화(해고와 감원을 더 자유롭게 하는 것), 작은 정부, 자유시장경제의 중시, 규제 완화,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시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익

이익(利益, 문화어: 리익)은 단순히 말해 수입에서 지출을 뺀 현금흐름(캐시 플로, cash flow)을 가리킨다. 그러나 오늘날 기업 회계에서 이익과 현금흐름은 개념이 다르다. 회계에서의 이익은 수익에서 비용을 뺀 것이다. 여기에다가 수익보다 비용이 더 많아서 적자가 난 경우 이익이 아니라 손실이라고 부른다. 이 문서는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이익을 다룬다.

자본주의

자본주의(資本主義, 독일어: Kapitalismus, 프랑스어: capitalisme, 영어: capitalism)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 구성원의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구성체이다. 또는, 사회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그러므로 대립적 개념으로써의 이념적 정의로 옳지 못하다), 생산 수단을 가진 자본가 및 기업가 계급이 그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로 정의하기도 한다. 재화의 사적 소유권에 대한 인정은 곧바로 재화의 매매, 양도, 소비 및 이윤의 처분 등에 대한 결정을 개인에게 일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주의는 사적 소유권을 기반으로한 경제 체제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경제 체계에서는 상품 또는 용역의 가격, 투자, 분배 등이 주로 시장 경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대에 이미 일부 자본주의적 특징을 보이는 조직이 존재하였으며 중세 말에는 상업 자본이 발달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제도들은 대부분 16세기에서부터 19세기까지 영국에서 발달한 것들이다. 서양에서는 봉건 제도의 종식과 함께 자본주의가 지배적인 사회 구성체로 자리잡았다. 20세기에 이르러 전 세계적인 산업화가 일어났고 자본주의가 세계 전체에서 지배적인 경제 체제로 자리잡았다.

자본주의는 세계 각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정되고 발전해 왔으며, 사회주의와 혼합 경제를 이루기도 하였다. 20세기에 걸쳐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공산주의 국가 경제 체제와 대립했다.

케인스 경제학

케인스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케인스 경제학은 여러 경제학자들이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스의 이론은 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적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 과정을 잠재 생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는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파 경제학자들의 관점과는 달리, 케인스는 (특히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케인스는 1930년대의 높은 실업률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거시적인 규모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논했다. 불황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보다 많은 돈이 풀려서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는 케인즈의 주장은 공급측면 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소비측면 경제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인즈 학파의 주장은 소위 통화주의자들과 많은 논쟁을 겪었다. 특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장단기 효과에 대해서 두 학파의 학자들간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케인스 학파의 학자들은 재정정책을 선호했지만, 통화주의자들은 재정정책의 구축효과 등을 지적하며 통화정책이 우월하다고 하였다. 경제 대공황 이후에 사람들은 존 케인스의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케인스는 자신의 저서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에서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두 차례의 세계전쟁 이후 서구에서 시행하는 복지사회는 케인스의 이러한 주장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자유방임주의는 1873년부터 1896년까지 20년 넘게 세계를 강타한 최초의 세계적 '대불황',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케인즈 학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좌파에 속한 사람들이다. 대표적으로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케인즈주의를 주장한 인물로 꼽히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도 케인즈주의적 정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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